|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LoveSue (infini) 날 짜 (Date): 1998년03월03일(화) 00시36분13초 ROK 제 목(Title): Re: 우울한 귀가길 '한번 드셔보세요... 맛 있읍니다' 라는 아저씨의 가는 목소리. 똑같은 길을 걸어내려와 집에 가는 저는 워크맨으로 귀를 막아 들을 수 없었군요.. 제 안에 마개 막히듯이 꼭 들어앉아 있었군요. '맛 있읍니다'라는 그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한 마디를 생각하니 저도 한없이 가슴이 뻑뻑해집니다. ... ---- 누구나 처음부터 자신이 타인의 미래에 폭발할 것이라고 추측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