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스키매냐) 날 짜 (Date): 1998년02월19일(목) 15시31분25초 ROK 제 목(Title): 디카프리오가... 오늘 뉴스그룹에서 영화에 관한 얘기를 보는데 '직배영화를 보지말자'는 내용 이더군요. 그런데 그 글을 읽으면서 보니까 '디카프리오'가 정말 한국사람들 자존심을 긁는 얘기를 했던데... 원래도 직배영화는 좀 자제해서 우리나라를 봉으로 아는 헐리웃에 좀 매운맛을 보여주자는 것이 제 생각인데 아래 이야기처럼 디카프리오가 건방진 이야기를 했다니 정말 보기가 싫네요. 그런데 황당한 것은 뉴스그룹 영화보드의 대표인지 뭔지 [영대]라는 글자를 제목 앞에 쓰고 글을 올린 사람들은 타이타닉(직배영화)를 보지 말자는것을 비웃기라도 하듯 홍보성이며 우호적인 글들을 올렸다는 겁니다. 뭐 사람들이야 다 제 각각 생각이 다르겠지만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는 뉴스그룹의 글 입니다. ----------------------------------------------------------------------------- 타이타닉을 보지 말아야 하는 두가지 이유... 물론 보건 안보건 본인 맘이겠지만 이글 보시고 잘 생각해 보세요. 1.우리가 타이타닉을 많이 보면 금모아 나라사랑켐페인이 말짱 도루묵이 됩니다! 이영화는 우리나라의 회사가 수입해 상영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 유수의 영화직배사가 직배받아 상영 하므로 흥행 실적에 따라 돈을 신나게 챙겨 먹는 그런 식인데... 특히 이영화의 관람료 700원으로 받겠다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이영화를 보면 관람료의 50~60%는 직배사로 넘어 가게됩니다. 그런데 만약 이영화의 관람객이 50만을 넘어 버리면 금모으기 운동으로 수거된 한국은행 금고에서 정정스례 보관 되어 있는 금들이 영화 한편 상영하는데 다 써버리는 일이 됩니다. 정말 기가 막히죠? (50만 * 3~4$ = 150~200만$ = 300,200,000~2,400,000,000원) 지금까지 우리가 금모으기&경제살리기 운동의 성패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3월쯤 다시한번의 대란이 있을 거라더군요... 2.그리고 또 다른 이유 디카프리오가 어떤 토크쇼에서 동양에선 일본이 깨끗해서 좋고 한국은 지지분해서 제일 싫다고 그랬다더군요... 그리고 한국사람이 자기를 좋아 하는 것도 싫다고 했다는 군요. 또,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은 자신이 출연한 타이타닉이 50만 관객이 넘으면 또이또이라고요... 대한민국이 이런 망언을 보고도 특히 나라살림이 어려운 이때 타이타닉을 봐야만 합니까? 대한민국의 위대한 국민성과 자부심을 일깨어 줍시다. 예전에 맥 라이언도 망언으로 인해 한국 국민에게 사과의 비디오 테잎을 보낸적이 있습니다. 디카프리오의 그 잘란 태도를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공개 사과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생각만 해도 열받아 못살겠군요! 이글을 읽고도 우리가 타이타닉을 봐야 하겠습니까? 지금까지 타이타닉을 보지 말아야 할 이유 두가지 였습니다. 우리모두 나라사랑에 먼저 앞장습시다. **********영화 안보면 무슨 재미로 사냐는 인간들이 있는데 한국영화는 영화도 아닙니까? 저도 영화 무지 좋아합니다.....그러나 나라 살리기 위해서...흑흑흑.... 우리 나라 영화가 솔직히 재미는 쫌 없습니다......그러나 우리가 많이 봐죠야지요.. 그래야 우리나라도 튼튼한 자본금으로 타이타닉...쥬라기 공원 같은 대작도 만들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