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02월12일(목) 02시53분18초 ROK 제 목(Title): 이런 저런 생각들 II 자동차보드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올라와 있었다. - 영국 최대의 fleet업체(Lex Service Group)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국서 생산된 일 본 차량은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차량과 상당한 품질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 지난해 영국의 Toyota Burnastion 공장에서 생산된 Carina Es는 차량 100대당 23건 의 고장이 발생한 반면, 일본서 수입된 Corolla 모델은 100대당 5.8건의 고장이 발 생했음. - Lex Service를 통해 lease된 Toyota fleet 차량중 절반이 영국서 생산된 제품이었 으며, 결과적으로 전체 Toyota 차량의 100대당 평균 고장건수를 16.4로 높였음. - 영국의 Nissan 공장에서 생산된 Primera의 고장율은 차량 100대당 23.1건으로, 일 본서 수입된 Micra(2.1건), Almera(1.1)에 비해 상당히 품질이 낮았음. 우리나라 차의 경우는 어떨까? 외국 수출용차의 고장 건수는 20건쯤되고 국내 판매용차의 고장 건수는 80건쯤 되려나? 물론 사실은 이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인식이 내 머리속에 박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동차 회사가 무책임했다는 결론이다. 새로 뽑은 차의 엔진 소리가 6개월 정도는 차를 몰고 난후의 엔진 소리가 나길래 이거 너무 심한거 아녀요? (* 내 귀는 엔진소리에 민감하다 *) 했더니 현대 영업직원왈 " 자동차값이 얼마인데 차 뽑는게 장난인줄 알아요? 이상이 없는 거 확실하니까 무조건 타세요!!! " 전자제품 몇십만원짜리 조차도 맘에 안들면 교환되는데 아니 1000만원짜리 자동차를 애들 껌처럼 안다. 이런 식으로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들은 몇십년간을 국민의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내수용과 수출용을 따로 만들면서 국민한테는 뒷통수때리고 외국가서는 허리를 굽실 했을거다. 버린 양심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 법. 더이상 기대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