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8년02월12일(목) 02시25분41초 ROK 제 목(Title): Re: 졸업식 사진찍기에 대한 질문- 졸업식때는 사람이 많은게 장난이 아니라 정말 바글바글해서 '윌리를 찾아라' 수준입니다. 원래 대학 졸업이 사회로의 첫발이기도 하고 대학원 졸업은 희소가치(?)로 인해 축하해주러 오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이죠. 또 대학구경겸 쫓아오시는 친척분들도 있구요. 하지만 졸업사진이란 것이 원래 그렇게 사람많은 가운데 찍어야 또 그 맛이 나는 법이지요. 뒷편에 찍힌 조연과 들러리가 공짜로 널렸지 않습니까? 졸업식날 친구들과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니까 그전날 여유있을때 친구들과 교정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게 낫고 졸업식날은 졸업축하하려 온 분들과 찍으면 될거 같은데요. 사람이 많아도 사진찍는다고 하면 모두들 비켜주고 또 사진기만 주면 이곳저곳에서 사진찍어줄 사람도 많아서 졸업식 당일날 사진찍는것은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캠퍼스를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상상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하고 캠퍼스 이곳저곳을 배경으로 찍고 싶다면 졸업식전에 미리 졸업식 가운없이 자연스럽게 찍는게 나을 듯 합니다. 졸업식은 노천극장에서 하는데 대학원생 아닌 다음에야 참석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과사무실에 가서 졸업장만 찾아가면 되지요. 전 졸업식에 참가는 하지 않고 뒤늦게가서 구경만 했는데요 엄숙하고 폼나더군요. 박사학위 주는 것까지 구경하다 내려 왔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