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8월27일(토) 00시43분54초 KDT 제 목(Title): 볼링.. 전 운동 잘하는 건 없어두 이것 저것 하긴 다하구, 구경하는 것도 좋아하죠. 볼링두 그리 잘하는 건 아니지만 치는데, 빠질 유니콘이 아니죠..히히.. 점심먹구 볼링장에 가니 텅비었더군요..(*참고루 요긴 수원<서울 농대>*) 거기에, 3게임에 3,300원 밖에 안하구요..우왕..넘 싸라.. 제 공은 주황색이었는 데, 손에 이렇게 잘 맞는 공은 첨이었어요. 흐흐..오랜만에 기록이나 세워 볼까..내심 즐거워 했는 데.. 아무리 쳐두 공이 계속 왼쪽으루 새는 거여요.. 스페어처리도 전무고요. 이거 스트레이트의 기본부터두 사정없이 핀없는 곳으루만 가구요... 첫게임내내 버벅데다 100점두 못 넘구 말았죠.. 두번째게임에서두 내내 마찬가지루 갈팡질팡. 잘 들어갔다가도 담엔 구멍....으갸갸갸... 그러다가, 어찌해서 너무 오른쪽끝으루 공을 던진거여요.. 어휴~~ 창피해~~ 또 구멍이구나..했는데, 이거 텔레비젼에서 프로들이 하듯이 끝에서 훅이 먹어서 1,2번핀사이로 들어가는 거 있죠.. 우리의 동지들두 그런 멋진 훅에 거의 입이 쩍~ 벌어졌죠.. 요걸루 따블을 치구난 다음 공을 자세히 봤어용.. 아니나 다를까, 말로만 듣던 훅 전용볼이더군요.. 우와, 정말 넘 재밌더군요..훅으로만 치니.. 담에 볼링공살 기회있음 요런거 사야겠어요.. 레인 오른쪽 가장자릴따라 가다 부드럽게 휘는 공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스트라이크까지 나오면 정말 멋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