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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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7년12월28일(일) 03시04분22초 ROK
제 목(Title): [학부생분들에게] 학점에 관하여.... 


 학점이 A, B, C, D, F 가 되느냐는 교수님이 결정합니다. 

 하지만, 결정할 근거를 마련해주는 일은 조교가 합니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채점은 교수님마다 다릅니다만 

 대부분 교수님이 직접하시고 

 또 게으른 교수님들은 조교에게 답안지 작성하게 시키고 답안지 검토한 후 

 채점하라고 시킵니다.

 조교들이 하는 일은 리포트 점수와 때에 따라 퀴즈와 중간, 기말고사 채점입니다.

 성적산출에서 리포트 점수가 상당히 클 경우가 많고 

 채점도 하는 조교에 있어서는 그 위치가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따라서, 자기 성적이 F가 나올듯하면 무조건 조교찾아가서 사정해야합니다.

 직접 공략도 중요하고 아는 선배한테 대신 말 잘해달라고 부탁도 해서 

 우회 공략도 해야 합니다. 

 제적 당할 위기라든지 학사경고의 위험 등이 있다면 주변사람들하고 고민할 

 필요 하나 없습니다.  그저 조교하고 함께 고민하세요. 

 간혹가다 조교중에 이런 '인정'을 무지 싫어하고 합리적이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조교한테라도 사정할 방법이 있습니다. 

 F 맞지 않도록 해주는 조건으로 원하는 주제에 대해 리포트를 쓰겠다고 하십시요. 

 늦게나마 공부하겠다고 하는데 거절할 사람 거의 없습니다. 

 
 조교가 점수를 조정해서 남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점수가 나오게 되면 

 학점이 F가 될 수 없습니다. 그 부류를 모두 F주어야 하니까요.

 D그룹에서 짤리지 않을 만큼 성적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F를 구제해 주는 것입니다. 

 학점을 가르는 기준은 대부분은 그룹과 그룹 사이에 성적 차이가 클 때입니다.  


 권위적인 교수님들 중에는 이렇게 사정하는 학생은 가차없이 F줍니다.

 그러니까 교수님보다는 선배인 조교에게 사정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조교가 마음만 먹으면 거의 구제가 된다고 봅니다.



 
 다음은 위의 yoonhm (형민)님께 드리는 글입니다. 

 키연인중 mizzoogi님이 생물학과 박사과정에 계십니다. 

 그분하고 통화했는데 23일에 성적산출이 끝난거 같다고 합니다. 

 교수님 손에서 학교로 성적이 넘어갔다면 성적을 고칠 수 없습니다. 

 성적을 고치는 방법은 교수님이 시말서를 쓰는 방법이 있는데 

 전국 어느 학교 교수라도 이렇게 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따라서, 성적이 조교손에서 교수님 손으로 옮겨갔다면 성적을 고칠 방법은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그리고 담당 교수님이 좀 완고한 편이라고 하니까...

 교수님이 갑자기 후회하면서 F를 주지않았기를 바랄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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