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adia (*햇살가득*맧) 날 짜 (Date): 1997년12월21일(일) 21시14분47초 ROK 제 목(Title): 결혼식을 갔다오니.. 대학교 때 같이 일을 했던 언니의 결혼식에 갔다 왔다.. 역시 신부의 얼굴은 천사의 미소와 행복함으로 가득가득...^.^ 와~~~ 이쁘다...란 탄성이 거침없이 흐른다... 결혼 행진곡이 시작되고 이어 신부의 입장이다... 아빠의 손을 잡고 들어오는 언니의 모습...괜히 내가 눈물이 나려한다.. 그리곤 쓸데없는 걱정 시작.. 아~ 남의 결혼식만 봐도 이렇게 슬퍼지는데...왜냐믄 엄마,아빠 생각나서. 나 결혼 할 땐 어쩌나...아마도 펑펑 울것만 같아.. 아빠도 우리 막내 언니 결혼 할 때 그러셨는데... '아마도 우리 기숙이 결혼 할 땐 아빠 울 것 같다..' 라고... 남의 결혼식만 봐도 가슴이 미어지네... 결혼 식 날 울면 얼굴도 엉망되고 엄마, 아빠도 슬프겠지? 아고...생각만해도 벌써 눈물샘이.... 아직 남자친구도 없고 멀었다는 생각은 들지만...그래도 자꾸 자꾸... 음....갑자기 테니스치러 아침에 나가신 아빠가 보고싶어 졌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