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8월25일(목) 17시02분29초 KDT 제 목(Title): 자명종 시계.. 오늘은 큰 맘 먹구 탁상시계를 샀어요. 유니콘 탁상 시계의 역사는 담과 같답니다. 대학 1학년때 Art Box의 하얀 시계 -----> 이건 숫자가 없어서 꿈나라에서 보면 도데체 오디에 작은 바늘이 있는 지 도통 알 수가 없당... 대학 4학년때 까만 바탕에 노란색 시계 ----> 결국 아트 박스의 멋장이 시계를 포기하구 실용적으로 생긴 걸 골랐다. 요건 아라비아 숫자가 대문작 만하구, 어두운 곳에서 볼 수 있게 불두 들어오구 특히나 감동적인 건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주구, 기다렸다 안 일어나믄 사정없는 "찌르르르릉~~~~~~~~~" 히히히..넘 멋지죠. 지금 사 온 빨간 곰돌이 시계.. ----> 아깝게두 위의 시계가 더운 밥 꼬박 꼬박 주는데두 절 쳐다보지두 않길래 가는 사람 붙잡지 말라구...쩝. 이번 시계는 재질이 특이해서 잡히는 감촉이 참 좋아 고른 건데, 아주 튼튼하게 생겼어요. 거기에다, 여자가 나와서 "안녕하세요. 일어나세요.." 이렇게 하지요.. 아~~, 이번 시계를 마지막으루 아침마다 향기로운 커피로 절 깨워 줄 누군가 나타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