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adia (*햇살가득*맧) 날 짜 (Date): 1997년11월27일(목) 00시42분19초 ROK 제 목(Title): 잠자는 아가.. 오늘 조카가 집에 놀러왔는데...엄마 등에 업혀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엄마가(울 언니)아기를 내려놓았고...누워서 자던 우리 이쁜 조카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책상다리를 하고 앉더니 졸기 시작하는거다..*꾸벅꾸벅* 꼭 피죤광고에서 아기가 정신없이 조는 그 모습과 똑같더라.. 쓰러질 듯하다가 다시 앉고..다시 쓰러질듯 하다가 중심 잡고.. 온 식구가 그 아기를 둘러 싸고 그 모습을 보고 웃느라고 난리다... 그래도 깨지 않고 꿋꿋이 조는 이쁜 아가... 그야말로 천사의 얼굴이로다.. 조는 조카는 지금 3살인데.,. 전화만 오면 쏜살같이 달려가 전화를 받아서는 우선.. "여보세요~~"라고 소리를 지른 후상대가 무어라 말하든 상관없이 혼자 말한다. "엄마도 있고요,아빠도 있어요..그런데 우리 텔레비젼 봐요.. 이따가 걸어주실래요..? " --> 이쁜 아기의 목소리로 상상해 보세요.깨물어 주고 싶지요~~ 심심하면 엄마를 졸라 나에게 삐삐를 친다.. 그래놓고 내가 전화를 하면 대뜸.. "이모 왜 그애?? "--> 발음이 약간 새는 아가.. 아고~~ 이뽀 죽겠당....이모 챙긴다고 어디서 종이짝 주워다가 나에게 선물이라고 숨겨서 주질 않나.. 아가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각박한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웃음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이쁜 아가 *쪽* ***************************************************************** * 때론 밝은 달빛에 가려 눈에 띄지 않는 작은 별이 있다..... * * 눈을 감으면 내 맘속에 밝게 빛나는 바로 그런 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