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raining (봄비) 날 짜 (Date): 1997년11월18일(화) 10시33분05초 ROK 제 목(Title): Re: 눈이 내린다. 오늘도.... 저도 94년에 아이디 만든이후 첨 연대보드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스텔라님의 글을 보면서 어쩌면 저랑 비슷한 동네에 사시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저희도 눈이 참 많이왔읍니다. 지난 주말에요. 토요일엔 그 덕분에 주차장진입로 눈치우다가 넘어져서 발목을 삐기도 했지요. 뭐. 그덕에 오랜만에 한가한 주말을 보내어서 어쩜 더 좋았어요. 룸메잇들이랑 많이 수다도 떨구요. 집앞에다가 자그마한 눈집도 만들었어요. 리싸이클 빈에다가 눈담아서 블럭을 만들수 있었지요. :) 저는 봄의 백양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는 만큼 이곳의 눈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첫눈에대한 글들을 연대보드와 그밖의 보드에서 읽으면서 뭔가 제가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게 뭔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그 글들을 읽으면서 제 마음이 따뜻해졌다는 거죠.. 인사가 늦었지만...저는 90학번 전산과 졸업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