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맛간미치) 날 짜 (Date): 1997년08월24일(일) 23시47분35초 ROK 제 목(Title): 다들 되는일이 없는날? 오늘은 공항으로 일본서 오는 교수를 마중 나갔다. 후배랑 같이... 내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되어있는 교수라서 내가 나가게 된거다. 제사도 있고해서 금욜날 갔는데, 토욜날 느닷없는 삐삐가... 후배 말하길 월욜 오전에 그 일본 교수랑 울교수 앞에서 세미나 하고 토론 하란다. 헉~ 어떻게 그런걸 이틀전에 말한담? 더구나 일욜은 공항과 길에서 다 날리고.... 가뜩이나 꼬이는 broken English와 일본 교수의 Janglish를 듣다가 서울부터 여기까지 머리가 거의 터졌는데, 이젠 픽업해 놓고 저녁먹고 후배녀석을 기다리는데, 지금시간 12시! 아직도 안들어온다. 후배가 아니고 웬수다! 빨리 낼 세미나 할거 정리하고 들어가 자야 아침에 세미난지 잡소린지 할것 아닌가? 미치겠다. 할게 태산인데 키즈에서 죽때리며 아무것도 못하는 이마음! 도데체 이자식 삐삐는 어떻게 된거야? 또 여자친구 만나나? 흑~ :( 갓 스물을 맞던때, 시대 분위기 탓이었지만 많은 노래를 배웠었다. 나 보다 두살이 많은 그 형, 지금은 친숙하지만 그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그 선배가, 술자리에서 늘 부르던 노래, "사계절의 사랑", 미성도 아니고 시원한 발성은 더더욱 아니었지만 심장과 젊음의 끓는피로 부르던 노래, 그 노래가 그립다. 그리고 한 구절 "여름에 이루어진 사랑은 마음이 굳센사랑, 바위를 부수는 파도처럼, 나의 아버지 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