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겦) 날 짜 (Date): 1997년06월11일(수) 00시17분18초 KDT 제 목(Title): [Re][퍼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으음... 이런 글이 불현듯 키연인 모임 야그가 한창인 중에 왜 나오는지 몰겠네요. 하긴 평소 같으면 그냥 읽고 넘어가겠지만, 저에겐 그냥 넘어가기가 그리 쉽지가 않군요. 저는 벌써 그 슬퍼하시는 '아버지'의 자리에 있습니다. 49제가 끝난지 두 주가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자꾸만 생각이 나더군요. 후훗. 그제인가, 어머니께서 예전에 아버지가 입으셨던 옷과 넥타이를 하라고 하셨는데, 전 도저히 못 입겠더군요. 이걸 보면 자꾸만 아버지 생각이 나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버리기엔 넘 아깝기에, 나중에 시간이 쫌더 흐르면 입어볼까 합니다. 그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할진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 E-Mail Address : wcjeon@camis.kaist.ac.kr ^ o ^ Tel : (042)869-5363, 869-8327, 8321~4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