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08월16일(화) 16시51분46초 KDT 제 목(Title): 세대차이. 설대보드에서는 학생시위의 이야기로 설왕설래한다. 쭉 읽어보니까.. 일종의 세대차이. 소위 X세대들의 눈에는 시위 학생이 무모하고 혹은 산적으로 혹은 앞뒤 가리지 못하는 좌익으로 보는 경향이 있고. 80년대에 학교를 다닌 분들에게는 마지막 남은 � 양심으로 본다. 그래... 대학 다니던 4년 동안 데모가 없던 날이 없었다. 한열이가 죽고.. 그의 시신을 지키는 우리들의 쇠파이프들은 정당해 보이기만 했는데.. 우리 앞에 뿌려지던 수많은 최루탄이. 아니 그보다 더한 눈물들이. 그 아이의 넋을 위로하고 있었는데.. 대학생 야타족이 사기치고.. 배꼽 티에. 흥청거림. 그리고 락카페는. 군부 정권의 총칼보다 무섭다. 독재정권이 그렇게 하려고 발버둥쳐도 않되던 일이 이루어졌으니까. 우리 독수리 상의 날개가 왼쪽으로 기울어서. 연대는 좌경이다. 그러더니... 쯧. 난. 시위에 참석해 보지도 못했지만.. 그로 인해 맡은 최류탄을 원망한 적도 없었다. 난 구세대니깐. �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