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8월16일(화) 14시26분51초 KDT 제 목(Title): 연휴 여행 2. 여행을 무사히 다녀와서 참으루 다행이지만 여행을 떠날적엔 얼마나 무시 무시 했었는지.. 이 야길 할려믄 제 친구에 대한 얘길 좀 해야겠네요. 제 친구중 하나가 여자 친구와 6년째 사귀고 있는데, 이번 가을에 결혼을 하기 위해 날짤 잡으러 점장이집에 찾아갔답니다. 점장이 왈 : 날짜 잡을 꺼 없어. 신랑은 이번해를 못 넘겨!! 크크크..그저 웃음 밖에 안나오죠.. 그래서 열받은 친구네 부모님이 딴 곳을 찾아갔답니다. 점장이 왈 : 이번해에 죽을 거 같어!! 할말이 없죠...모.. 두번씩이나 충격적인 말을 듣은 후부터 결혼은 95년으루 미뤄지구 제 친구는 여잘 만나기 위해 주말마다 서울루 달려가구 있죠. 이 친구를 단양까지 데려간다니 부모님이 걱정하구 소나타타구 가라 그러죠.. 히히히.. 암튼, 이 생각이 불현듯 든 이유는 제 친구의 운전 솜씨 땜이죠. 군대 있을 적에 트레일러 운전병이었거든요. 근데, 티코를 거의 트럭 몰듯이 모는 거 있죠. 앞자리에 앉아서 거의 간이 콩알 만해 졌어요. 고속도로에서 135키로, 국도에서 120키로, 앞차 사정없이 추월하기...꺼이 꺼이.. 국도에선 정말 수없이 앞차 꽁무니에 뽀뽀 할뻔했어요.. 제가 이 친구한테 붙여준 별명이 폭력 운전기사!! 티코타면서 이러는 거 남들이 보면 애교로 밖에 안 보일수두 있겠죠? 크크크... 그래두 운전하면서 씨부렁 씨부렁 안하는 건 우리집 식구 빼 놓구 이 얘 밖에 못 봤당.. 대학 내 친구는 아주 무지 착한데 차만 타믄 거의 사정없다...히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