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 토비 *-�) 날 짜 (Date): 1997년02월10일(월) 18시36분02초 KST 제 목(Title): 수고하셨습니다. 훈련 받느라고. :) 지난 주에 유니콘, 갸시가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셨군여. 돌아와서 따따~한 민간인 취급을 받으니 좋지여? 글구 설날도 있고해서 그동안 잃어버렸던 입맛도 찾고 :) 저희 때에도 4중대가 쫌 힘들었지요. 머 훈련이야 다 똑같이 힘들지는 않는데, 취침점호할때마다 4중대에서는 하루라도 풋샵을 하지 않으면 잠을 오지 않았으니.. 그래서 나중에 3중대 친구들이 우리보고 밤에 잠좀 빨리 자자고.. 윗층에서 계속 쿠다당~ 소리가 나니까. 후훗. 훈련이 힘들어서 고생하기 보다는 넘 추워서 고생이죠. 다들 지독한 기침감기 하나씩 은 가지고 왔을꺼여요. 아마 그 감기 한달정도 갈껄여. :p 또한 목소리도 쫌 맛이 간 상태일꺼여요. 쯔쯧. 그래도 이제는 민간인이니까... 후훗. 민간인 하니까 생각나는데, 첨 훈련소에 들어가면 신분전환 훈련을 받지요. 민간인 에서 군인으로. 그리고 자기 전에도 늘 "참고 견디어 군인이 되자"라는 구호를 3회 외치고 자고... 근데 울 내무반에서는 4주차 되었을때 거의 몇일 후면 나가는 그런 때에... 우리끼리 새로운 신분전환 훈련을 했지요. 군인에서 민간인으로 전환하는... 예를들어 내무반에 있을때 다리 쭈욱~ 뻗기, 또는 다리 꼬고 앉기, 주머니에 손넣고 꾸부정하게 걷기, 쫌 심한것은 완죠니 디비져 누워 자기. 등등.. 그런 훈련을 자체적으로 하고는 마지막날 밤. 취침점호 시간에 모두다 이렇게 외쳤 지요. "참고 견디어 민간인이 되자". 아무쪼록, 그동안 못먹은거 다 만회하고 술도 마니 마시고 그리웠던 사람들도 많이 만나구... 특히 감기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아참~ 머리카락은 거의 3달이면 완전복구(?) 된답니다. 물론 그동안 자알~ 자라도록 물도 마니 주고 밤에 야한 생각도 마니하고 가끔식 미용실에 가서 다듬어야 겠지요. 환영합니다. 민간인으로 돌아오신것을.. :) =============================================================================== E-Mail Address : wcjeon@camis.kaist.ac.kr ^ o ^ Tel : (042)869-5363, 869-8327, 8321~4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