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inow (플애~) 날 짜 (Date): 1996년10월10일(목) 03시30분58초 KDT 제 목(Title): 모던재즈쿼텟(MJQ).. 작년겨울이었나.. 올해초였나?.. 가물가물하지만.. 모던재즈쿼텟은 고별공연을 한국에서 했었죠. 걷기조차 힘들어한듯한 팔순의 할아버지들.. 약간 삐걱거림이 더 자연스러웠었고.. 하지만 호흡은 기차게 맞았었죠.. 임프로바이즈할때.. 자기가 쉬는부분엔.. 아예 악기에 기대서.. 의자에 앉아서.. 쉬었다 들어가고.. 중간의 꾸밈음들도 마구 생략 했었지만.. 그렇게 그렇게 그들의 마지막 공연은 멋있더군요. 쉰듯한 할아버지의 육성을 들으며 재즈 역사의 한장면을 같이 한다는 생각에 괘히 가슴이 무거워지던 연주였습니다. ㄴ 사실..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곡들은 아니었지만.. 오래오래 아껴들으며 곱씹을 수 있을 음악들인거 같아요.. 그 공연에서 같이나왔던.. 레이 브라운 트리오가 제겐 더 나았었죠. 전 신나게 연주 하는 빅밴드 풍의 브라스 연주가 좋거든요.. 레이브라운은.. 엘라핏츠제랄드의 남편이었데요.. 콘트라하시던 잘생긴 아저씨.. 그 트리오의 피아노는 아주 젊은 백인이었는데.. 귀신같이 건반을 주무르더군요. 기가막힌 다이나믹한 스케일들.. MJQ의 사그라드는 불꽃과.. 새로 피어나는 그 젊은 재즈 뮤지션... 묘한 조화를 이루며 큰 감동으로 왔었지요... @플애~ flyash, nuclear containment, marine, mass, high strength, high performence... Construction Material Researcher -.- minow@kids sampoong,paldang,sungsu,dangsan,chunggye,shin-hangju bridge..et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