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rheeyj (TinSoldier�) 날 짜 (Date): 1996년08월26일(월) 19시34분57초 KDT 제 목(Title): 보디 빌딩 오랫만에 만난 여자 후배녀석이 짧은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검게 그을린 녀석의 다리를 흘끔 보니까 녀석이 묻는다. "왜?" "너 혹시 방학 동안에 보디 빌딩했니?" "왜?!" (아까 "왜?" 와는 사뭇 다른 어조였다. 이때 그만 두었어야 하는 건데...) "네 다리를 보니까 왜 난... 아놀드 슈발체네거 가 생각나지?..." 그 후에 일어난 일은 차마 못 쓰겠고... 하지만 분명히 녀석은 방학 동안에 보디 빌딩을 했음에 틀림이없다. 그러지 않고서야 그렇게 주먹이 셀리없지... 녀석의 그을리고 탄탄한 다리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차마 그런 얘기는 못하겠고 (성희롱 = 5천만원) 그래서 엉겹걸에 들먹인 "보디 빌딩"... 오해받기가 두려워선지, 사심(혹은 흑심?)없이 여자에게 예쁘다거나 멋있다는 말을 하기는 참 어렵다. 아직도 옆구리가 결린 TinSoldi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