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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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불의 전차 �)
날 짜 (Date): 1996년08월12일(월) 17시03분44초 KDT
제 목(Title): 인간은 증오가 있어야 살아 남는당?



음... 인간은 증오가 있어야 살아 남는다는 말 대신 인간은 사랑이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말이 어떨까 싶네요. 

노예선의 그 사람들이 이미 결정되어진 운명처럼 주어진 죽음으로의 길을 

가는 것역시.. 일종의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해요.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지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어떤 혹평을 하건)

자신의 미래에 대한 하나의 사랑.. 그게 아닐까요? 

살아간다는 것이 결국 무덤으로 향하는 발걸음이긴 하지만 그 하루하루에서 

살아있음을 느끼고, 나이 먹음을 느끼고 젊음을 느끼는 것들... 다들 

사랑이 아닐까 해요. 희망은 결국 오지 않는 꿈 동산의 이야기이고, 

사랑이라는 것은 일종의 정신착란이라 하더라도.. 물론 아주 비슷한 말들이긴 

하지만....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태어나 어른이 되기 까지의 과정도 결국 

누군가의 사랑과 번뇌의 소산이고, 그리고 그뒤의 삶역시도 말이예요. 

물론 로맨틱한 이성애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구요.  :)

글세요.. 사랑으로 살아간다는것... 그것은 너무도 많이 쓰이기에 영화 대사로는 

부적절한가 봐요.. 후후후...

@terraic
   
지난 밤새 비가 내리고, 거리의 낙엽들은 슬픔에 울었다. 
폭풍우속의 낙엽들... 거기서 너의 얼굴과 너의 숨결을 맛본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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