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okon (해랑) 날 짜 (Date): 1996년08월10일(토) 14시12분59초 KDT 제 목(Title): 김우중관은 무슨 빌어먹을 상대졸업생으로서 상대신관이 김우중관으로 불러진다는 것은 받아드리기 어렵다 많은 동문과 교수님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신관짓는데 모두 자신의 능력껏 기여했다. 그런데 거기에 어떻게 돈 많이 낸 사람 이름을 붙인단 말인가 지난 7월 7일 광주 망월동에 참배를 하면서 그 입구에 전두환이 야밤에 몰래 다녀가고 난 이후 그것을 기념하여 비석을 세웠는 데 사람들이 그비석을 깨부수고 지나다니는 길한폭판에 밟고 다니도록 묻었다 . 나는 그것을 밟으면서 벗겨진 독재자의 대머리를 밟고 있다는 쾌감을 가졌었는 데, 아마 김우중 관으로 불려지고 그 동상이 건물앞에 선다면 나는 그 것이 온전하게 있으리라고 기대되지 않는다. 상대의 합리적인 오랜 전통으로도 수만명이 되는 상대동문들을 무시하고 돈을 많이 냈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 건물의 이름은 그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많은 사람들의 무언가를 상징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돈많이 낸 사람을 우리의 상징으로 삼고 싶은 것인가 ? 과연 상대의 오랜 역사와 전통에는 상징으로 삼을 수 있는 게 그 사람 이름 밖에는 없는 것인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