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8월08일(월) 21시21분57초 KDT 제 목(Title): 무악 학사 II 부제 : "무악학사의 연인들" 기숙사의 여학생중에 커플이 있는 여학우는 소문나기 마련이다. 특히나 눈에 띄일땐 말이다. 화교 여학생이 있었는 데 얼굴은 별루구 남자는 체육과애 였는데 정말 별루 였다.. 하지만, 요즘같은 더운 날은 그 여학생의 진가가 다분히 드러났다. 165cm 조금 안되는 키에 늘씬한 허리하며 맵시 좋은 다리.. 그 당시 무학학사에 들어온 여학우에 대한 남자들의 지배적 견해는 " 연대 여학생들 중에서 남자들이 거의 쳐다 보지두 않 할 여학생들만 사진 검열을 마치고 들어왔음 " 이었다. 그러니, 여름이 되어도 여사생들에게 눈길을 주는 남자사생이라곤 여자 선배라서 어쩔수 없이 따라다녀야 되는 신입생들뿐이었당. 근데, 어느날 ! 화교 여학생이 미니 스커트를 입고서 식당줄에 서 있는 고였다. 난리였다... 정말.. 유니콘까지 수 없이 쳐다봐었다..히히히... 정말 이뻤으니 어쩔수 없었당.. 그것두 내 바루 앞에서 다리를 꼬구서 밥먹구 있었으니.. 그 옆에 남자친구가 있었는데두 전혀 눈에 없었당....크크크. 아깝게두, 한학기 만에 그 여학우는 나가부렸다. 그 담에 생긴 커플은 전혀 상상 밖이었다. 기숙사생 둘이 갑자기 눈이 맞아 버린 거 였다. 밤 12시 넘어 지하 매점에 가다보면 식당 테이블에서 둘이 항상 같이 있었다. 연인 초기 : 둘이서 공부 같이 하였다. 서로 마주 보구 앉아서.. 중 기 : 둘이 붙어 앉아서 얘기두 하구 속삭이기두 한다. 말 기 : 서로 등 안마두 해주구 팔 주물러 주구 피곤한 곳 맛사지해주기 한다..전혀 꺼리낌이 없다.. 밤에 그 둘이서 꼭 붙어서 서루 주물러 주구 안마해주는 거 보믄 으갸갸갸갸...... 정말 열 받는당..... 억울해서 잠 두 안온다......흐흐흐... 지금 생각하믄 불쌍하다. 그 연인들. 500명 사생의 1000개의 눈을 피해 연애하기 얼마나 힘들었을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