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tobby (토비) 날 짜 (Date): 1996년07월05일(금) 11시03분09초 KDT 제 목(Title): 작곡?? 작사?? 대학때 셤기간이 되면 기냥 딴생각이 나는건 아마도 다른 분들도 그럴것 같아여~ (토비만 그런가? 흐흐~) 왠지 소설책이 보고싶어지던가.. 아님 아무리 잠을 자도 또 졸리던가.. 암튼, 셤공 부와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들만 했으니.. 학점은 오죽하겠습니까.. 쫍~ 그 중에서 작곡에 대한 생각은 셤기간때마다 살며시 나타납니다. 왜 그런지.... 그것두 잘려고 불을 끄고 누웠을때, 갑자기 머리속을 맴도는 악상들.. (이렇게 얘기하니까 뭐 대단한 작곡가 같네 그려~ 에궁~)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서리 중얼거리는 그 가락들을 녹음하고 곧바로 기타로 음을 튕 겨본다음, 거의 완성을 하다싶으면 담날 작사하기로 맘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어요~ 근디.. 담날 일어나서 아무리 생각을해두 작사가 않되는 것이야요~ 흐흑... 그래서, 그중에 한곡은 둘째형님한테 작사를 의뢰했는디... 나중에 받아보니까... 음.. 제 느낌과 별 맞지가 않더라구요.. 그렇다고 뭐라 할 수도 없구... 결국엔 그냥 제가 작사까지 하기로.. 하지만 작곡만큼 그리 쉽게 머리 속에 떠오르 지 않더군여. 제가 그당시 작곡한곡은 꽤 되지만 작사한 곡은 겨우 3개~ 정말 넘 어려운 작사... 그 3곡중에 한곡은 친구 가요제(의대 가요제)때 주었고, 또 두곡만 제가 소장(?)하고 있는디.. 그 곡들은 나중에 내 아내한테 들려줄려고... :) 요즘은 작곡을 않하지만 예전에 했던 작품들이 제 맘에 들지 않았기에....아무래도 제 자신이 그렇게 음악에 대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던 바를 허물었기 때문에... 뭐 아마츄어로서는 괜찮지만 내가 그 길로 나간다면 프로의 자질은 못된다고... 요즘 주변에 자주 등장하는 가요들의 가락을 들어보면 그저 한심한 생각이 들지만... 그 중에서도 사랑을 받는 곡들은 참으로 개인적인 스타일이 딱~ 잡힌 곡들이라서... 제가 내 스타일의 곡을 쓴다면 참 좋겠는디.. 저두 한심한 생각이 드는 그런 곡들이 라서... 헤헷~ 대학때 한창 작곡한다고 밤잠을 설치던 예전의 생각들이 그냥 스쳐가지만... 그래도 저에게 남은건... 누가 될진 모르겠지만 미래의 나의 아내에게 들려줄... 저의 자작곡... 그것밖에 건질게 없네여.. 후훗~ =============================================================================== E-Mail Address : wcjeon@camis.kaist.ac.kr ^ o ^ Tel : (042)869-5363, 869-8327, 8321~4 -ooO-----Ooo- K A I S T 경영과학과 재무공학 및 경제 연구실 전 우 찬 -* Tobby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