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bbmania ( d:)) 날 짜 (Date): 1996년06월28일(금) 08시07분48초 KDT 제 목(Title): re] 잃어버린 사진.. 양철군인님이 사진을 길에서 잃어버리셨다고 올린글을 보고나니 한가지 생각나는게 있다. 지난 봄.. 아마 늦봄인거 같다. 난 친구에게 편지를 부치려고 우체국으로 신나게 가고 있었따. 세통이나 썼고 그중에 한통에는 사진도 들어있었기 ㄸㅒ문이다. 한참 동료직원과 수다를 떨며 가다가 우체국에 와서 보니. 앗..편지가 두통밖에 없는거다!! 아뿔싸...수첩사이에 넣고 왔는데 어디선가 떨어졌나부다. 난 내가 온길을 되짚어서 마구 뛰어가기 시작했다. 바닥을 샅샅이 살피며.. 그런데, 그날은 유날히도 바람이 심하던 날이었고 그바람에 길에 쓰레기조각 하나 없는것이다. 아마 어딘가 떨어졌어도 이미 날아간듯.. 난 말할수 없는 자괴감에 빠졌고.. "ㅊ칠칠맞게 그런걸 떨어뜨리고 다니다니..." 마침 사진이 들어간것은 아니었지만, 4장인가 되는 제일 두꺼운 편지였다. 우리집주소, 친구주소 그런게 다 들어가있는 편지를 떨어뜨렸다는 당황스러움과 다시 그 편지내용을 생각해내서 쓸수 없다는 안타까움이 동시에 들었다. 그날 하루 내자신을 얼마나 학대했는지 모른다. 바보같은것 같으니라구...하면서.. ... 누군가 그편지를 읽고 아니 주서서 우체통에라도 넣어주길 바랬지만, 그건 너무 요원한 꿈이었나부다. =============================================================================== I could've danced all night, I could've danced all night, I could've danced all night, I could've danced all night, I could've danced all night, I could've danced all night,왜 자꾸 이거만 쓰냐구? 그다음 가사를 기억못하거든..홍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