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딸기가좋아() 날 짜 (Date): 1996년05월19일(일) 18시54분42초 KDT 제 목(Title): re)회사 다니는 여자 관찰하기 흐.. 장미님 회사 생활이 처음이라 많이 낯설으시죠..? :) 근대 회사 안 다닌 여자랑 살고 싶다... 아 이말이 너무 슬프네요 전 흐흑.. (왜? 나는 기회가 그만큼 줄어드는 거니깐 :( 회사 다녀본 여자랑 한번도 안 다녀 본 여자랑 많이 차이 날거여요. 제 생각에도 그래요. 저 자신도 그렇구요. 회사를 다니니까 그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전과달리 많이 강해져야하고 왠만한일에는 눈도 깜짝하지 않게 됩니다. 아니 그래야만 회사 생활 견뎌낼수 있는거 같아요. 저도 첨에 그런게 너무 힘이 들었어요. 지금도 힘이들긴 하지만. :) 회사 다니기 전의 내 모습과 자꾸 비교가 되고 고민스럽기도 하고... 그런 마음도 많이 들지만 지금 제 생각으론 회사 다녀본 여자가 회사 다니는 남편 더 잘 이해해주구 알아줄거같네요. 저도 회사 다니기 전에는 남자들이 회사에서 어떤 생활하고 사는지 전혀 몰랐어요 관심도 없었구요. 근데 회사 와서 보니까 남자들 너무 안된거 있죠. 겉으로 보기에 번듯한 직장 다니고 출세한거처럼 보여도 회사안에서 보는 모습들은 또 다르더라구요. 아마 집에 있는 부인들.. 자기 남편이 회사에서어떤지 짐작하기 힘들걸요? 제가 그런 예느 ㄴ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장미님께서 생활하시며 느끼실거여요 :) 전 그래서 나중에 결혼하구 남편이 회사 생활하면 정말 잘 해줄거여요. 회사에서 받는 그 엄청난 스트레스들... 아마 해본 사람들이 하는 사람 더 잘 이해할수있단 생각이 들거든요 저는 .. 그래서 요샌 제가 회사 생활 한다는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제가 그런거 전혀 모른다면 남편 이해ㅎ하는게 거의 불가능일거같아요. 회사 생활 한 여자들이 못 볼거 많이 보고(저도 물론 별일을 다 봤죠 흐흐) 잃어가는거 많아도 나름대로 얻는것도 많아요.. :) 그냥 간만에 연세보드 왔다가 장미 님글 읽고 드는 생각 두서없이 써봤네요. ** 근데 성격 나빠진단 소린 맞는거같아요 제 경우엔.. :( 원래 성질이 좀 포악(!)하긴 하지만 점점 더 그렇게 되고 더 잘 싸우게 되고 ... 그래요. 그래서 맨날 친구랑 하는말.. 야.. 회사 다니면서 성질만 드러워지는거 같어 음 근데 그건 여자들만 그런건가? 남자들은 안 그러나? 나만 점점 더 포악해지는건가??????? / . / / / . / / . / / . / / / / singing in the rain ~~ ♬♪ / / dreaming my dream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