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ofmind (네트빌) 날 짜 (Date): 1996년04월28일(일) 00시34분20초 KST 제 목(Title): 옛추억, 옛친구들..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이렇게 집에 하루종일 있기는 올해들어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런지 나가고 싶은 욕망이 끓었지만, 자제를 했다. 대신에 전화를 무지많이 하고, ( 2년만에 전화연락을 한 사람도 두명있다. ) 예전에 쓴 글, 일기장을 모조리 뒤져보았고.. ( 모조리라고 해도 디스켓 한장도 채 안되는 것이지만.. ) 그랬더니만 좀 기분이 나아진 것 같다. 1학년때 일기장을 다시 보았는데, 등장인물이 무척 다채롭다.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 당시에 내가 좀 특별히 좋아했었던 여자 동기가 있었다. 일기장을 보니까 다시 기억이 상기가 되어서 기분이 좋다. 또, 80년대 학번의 선배의 말.. "밥먹구 살긴 힘들지 않는데, 사랑을 먹구 살려니 힘들다." 라는 말도 들은 기억은 이미 사라졌는데, 내 일기장에는 남아있다. 국민학교 선생님 이야기도 있다. 그분을 다시 보고 싶다. 연락처도 모르고, 지금 내 모습을 보구 뭐라 하실지.. 흘. 작은 것에만 신경을 쓰는 건 별로 안좋은 것 같다. 개인적인 일보다는 사회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나 스스로 느끼고 있다. 갈팡질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