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봄바람미치D)
날 짜 (Date): 1996년04월21일(일) 16시58분15초 KST
제 목(Title): The Fabulous Baker Boys



오늘은 날씨가 충충하다. 일어나서 내가찾던 영화가 뭐였는지 기억못하고...

그저 며칠전에 신문에서 일요일 낮 영화 프로가 조았던것만 기억하면서...

이리저리 돌리다가 잡힌 Michelle Pfeiffer....

영화 The fabulous baker boys....사전을 찾아보면 fabulous는 

fabulous

1. 전설적인

2. 황당무계한, 터무니 없는, 엄청난, (구어체) 멋진

이렇게 나오는데, 전설적인 베어커 형제인지, 굉장한 베이커 형제인지 감이 

않온다. 아마도 "멋진" 이겠지.


오늘같은 충충한날, 마치 봄비라도 흩뿌릴듯 찌푸려 있는날, Michelle Pfeiffer의 

Makin' Whoopee는 대단한 유혹이다. 내가 별로 조아하지 않는 타입의 선이 강하고

신경질적인 턱선과 눈매를 가진 Michelle Pfeiffer도 오늘같은날 My Funny Valentine

을 부른다면 매혹적이다. 이젠 남은 한 짜투리 시간이라도 아껴보려고 연구실에 

올라왔지만 계속 머릿속에 맴도는 멜로디는 Makin' Whoopee....

나도 모르게 The fabulous baker boys의 O.S.T.를 씨디롬 드라이브에 꽂는다.

또 나도 모르게 kids에 접속하여 s, y, 를 누르고 글을 끄적거린다...

마침 지금 흘러 나오는 Michelle Pfeiffer의 음성....Makin' Whoopee의 한소절..


He's washing dishes and baby clothes

He's so ambitious he even sews

But don't forget, folks

That's a what you get, folks

For making whoopee

For making whoopee



봄이면 생각나는건...백양로 길옆 노랑 개나리, 봄만되면 녹아 풀썩 풀썩 올라오는
최루가루, 막걸리통 옆에끼고 별을헤던 봄밤의 엠티, 전철장문을 때리면서 또 이제는
없어진 송내역앞 논에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방울, 겨울은 아직 않갔다고 뺨을 때리는
꽃샘바람, 화사한 치마의 여대생들의 학교축제, 봄빛푸른 교정의 친구들의 환한웃음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