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6년04월02일(화) 18시10분54초 KST 제 목(Title): [Re] guest(Rena) & rheeyj > 그런데...백양로에 다니는 연세잊들 중에는... > 검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하나도 눈에 띄지 않는걸까.. > 모두들...환한 미소로.....저렇게...행복한 모습으로 다니는걸까... > 한 학우의 죽음이....그들에게는....그렇게나...아무것도 아닌걸까.. 제가 학교 다닐때도 Rena님처럼 그리고 rheeyj (어휴~~ 왜이리 아이디가 힘들죠?) 처럼 생각하곤 했어요. 왜그리 다른 사람들이 미워지고 싫어지던지. 하지만 과토론회에서 여러 학우들과 함께 이야기 해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저희과에서 유명한 SSEH (Study Stop Everyday Holiday) 클럽 회원조차도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어요. 겉으로는 맨날 놀궁리만 하고 앉아 있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웃고 떠드는 사람들이 모두 마음 한구석에 한 학우의 슬픔을 간직한 채 지내는 건 아닐테지만 그래도 그들 모두 오해를 하면 안 된답니다. 아까 스크린에게도 말은 했지만 지금이나 저때나 나아진게 하나 없어요. 경찰의 무지막지한 진압도, 정치하는 것도, 국회의원 선거하는 것도.. 하지만 물가는 눈만 뜨면 개선되는 형편이니 어쩌자는 건지.... /* 오늘에서야 버스요금이 360원이 된 줄 안 유니콘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