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07월30일(토) 09시49분48초 KDT 제 목(Title): 철이 없는 나.. 아까 부터.. 귓가에.. ebby는 바보.. 그런 소리가 맴돈다. 어제부터.. 중학교 수준도 안되는 글을 여기저기에 흩어놓고 다는 내가.. 부끄러워.. 울고 싶었다. 첨에는 날 아는 이도 없는 이곳에.. 글을 올렸고.. 이제는 타성에 젖어 이것저것 쓴다. 내 글을 다 지우고 싶다가.. 말다가.. 고대보드처럼.. 아예 친목 보드가 되던지.. 설대보드처럼.. 글 잘 쓰는 누군가가 있어.. 많은 이의 찬사를 받는지.. 아무 것도 아닌 내가.. 서럽다. 누군가.. 나를 아는 또 많은 사람이.. 혀를 차며.. 내글을 읽을 것 같다. 이 보드를 떠나겠다던 말.. 전에 써 먹었고.. 난.. 어찌할 줄도 모르고.. 어제와 오늘을 보내고 있다.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