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Iofmind (스크린) 날 짜 (Date): 1996년02월11일(일) 18시07분25초 KST 제 목(Title): 신년회 참석기 전 금요일 밤에 되서야 가기로 확실히 결정을 내려서요. 토요일 낮에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에 열심히 챗을 한 결과, chsw 님의 차를 타고 편안하게 갈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었습니다. 그 차에는 chsw, tender, papino 님과 제가 타고 갔지요. papino 님은 제가 오후에나야 연락을 하는 바람에 예매를 한 버스표를 취소하고 뛰어오는 대단한 용기도 보였습니다. 유성 인터체인지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톨게이트에서 유성버스터미날까지 어떻게 가는지 몰라서, 잠시 해맸습니다만 버스터미날까지 잘 찾아 갔고, 미송도 찾았습니다. 유니콘님을 먼저 만나고, 미송의 구석방으로 들어갔는데 왠걸 아무도 없더군요.. ( 아니다, tina 님이 나이들은 남자친구들과 식사를 하더군요. ) papino 와 제가 방으로 들어가려구 했을때, 어디선가 천재소녀가 나타나서 깡총깡총 뛰면서 들어왔습니다. 그녀는 보기만해도 천재티가 팍팍 나는 귀여운 소녀였습니다. 이름은 삐삐밴드.. ( 아부성 발언이 너무 심한거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가차없이 q 를 눌러주세요. ) 그 후에 쌍용에서 근무하시는 미노우님이 오셨고, 기타등등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대빵님께서는 13명이나 모이기는 키즈가 생긴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참가자 명단을 정확하게 적습니다. astro, mania, Athena, tender, blueRain, chsw, ILEEN, Iofmind, papino, tina, pipiband, bbmania, minow 비비매냐님과 미노우님은 게스트로 오셔서 더 재미있게 노신거 같아요. 비비매냐님은 같은 매니아님을 만난게 또 하나의 재수라면 재수고.. 미송에서 파전, 두루치기, 오징어무침을 먹고(이상하게도 식욕부진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께서 공부만하는 학생이라서 밥도 안먹구 술도 잘 안먹느냐고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거기에서 먹은 동동주가 무척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차고 유니콘님 누님의 방에 침입해서, 케이크와 샴페인을 비롯한 무지막지한 과자를 먹었습니다. 전 하루밤을 새고난 후 차를 타서 그런지 좀 피곤해서 1시쯤에 들어가서 잤습니다. 그 전에 들은 이야기중에, "결혼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으면 할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군요. 새벽 5시, 나혼자 자고 있었는줄 알았는데, 옆에 보니까 minow 님이 코를 골구 주무시기 시작해서 일어났습니다. 착한 tina 님은 설거질을 혼자서 다 하고 있었고, ( 근데 설거질이 취미인 삐삐밴드님의 취미를 뺏어간건 아닌가 ) 유니콘님, 텐더님, 삐삐밴드님 하고 저하고 6시에는 남았습니다. 티나님은 설거질을 하자마자 침대로 들어가서 자더군요. 그 침대에는 누가 있었죠.. 아마 텐더님이 7시차로 내려가신다구 해서, 잠안자고 남은 4명은 목숨을 걸고 유니콘님의 차를 타고 유성역으로 가서 영비천을 하나씩 잡구 텐더님은 서울로 가시고, 나머지 3인은 계룡산에 가서 동학사를 구경하고 군밤도 먹고, 재미있게 새벽을 보내고 9시쯤 귀가했습니다. 집에 와보니, 다들 일어나 계셨고, 비비매냐님은 10시 차로 서울로 올라가셨고, 나머지 분들은 부대찌게를 먹고, 서울로 올라왔을 겁니다. 이상이 얼핏 잡아본 신년회였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키연인 모임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PS> astro 대빵님은 탤런트 한진희씨하고 무척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들들 무사하셨는지 , 무사하셨다면 포스팅을 해주세요. 나머지는 또 생각이 나면 또 올리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