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7월26일(화) 17시11분20초 KDT 제 목(Title): 나이드는 걸 느낄수 있는 것! 결혼식장보다 상가집으로 초대받는 일이 많아질 때라고 한다. 대학때까진 둘다 일이 없었는 데 대학원들어와서부터는 이곳 저곳의 결혼식에 쫓아다녀야했다. 결혼식장에 가기만 하믄 어떤 형수님이 더 이쁜가 알아보려 했는 데.. 여잔 하이얀 웨딩드레스와 부케만 들구 있음 무조건 천사처럼 보이니 비교라곤 도데체 할 수가 없었당. 초상집이라곤 구경도 못하다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부터는 친하게 지내던 주변분들이 상을 당하시는 걸 보게 되었다. 어제두 그런 선배님네를 들러봤는 데 교회식이라 그런지 슬픈 집안 분위기가 아녀서 그런대로 괜찮았다. 돌아가신 원인이 날씨때문이라니 정말 이 더위는 못된 짓만 하는 고 같다. 워이이~~ 더위야 물러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