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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ania (스키매냐)
날 짜 (Date): 1996년01월11일(목) 22시46분08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짧은 스키,쇼티-빅풋 "설원의 귀염



짧은 스키,쇼티-빅풋 "설원의 귀염둥이"

  `빅 풋(big foot)' 또는 `쇼티(shorty)'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쇼트스키
가 설원을 누비고 있다.
  
  쇼트스키는 폴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일반스키보다 훨씬 짧은 길이(63cm)의
플레이트만을  의지해  슬로프를 내려오기 때문에 일반스키에서 느낄수 없는
또다른 스릴을 즐기려는 젊은 스키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쇼트스키는 `숏턴' `패러렐턴' 등 기술도 쉽게 구사할 수 있어 일반스키만
타는데  지루함을 느끼는 중급스키어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제동력이
나  속도감은  일반스키에 비해 떨어지지만 잔재미를 느끼는데는 제격이라는
것.작은 크기때문에 휴대가 간편하고 깜직하다는 점도 또다른 인기요소다.
  
  북구에서  설원을 누비던 사냥꾼들이 신던 설피를 원조로 하는 쇼트스키는
지난  88년 스키제조업체 크네이슬(Kneissl)사에서 `빅 풋'이란 이름으로 상
품화하면서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그뒤 아토믹(Atomic)에서도 `쇼티' `피글
펀' 등 쇼트 스키를 선보였다.
  
  쇼트스키는  이미  80년대말부터 유럽의 10대 스키어들 사이에 스노보드와
쌍벽을  이루는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연간 20만개가 팔릴 정도로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90년부터 처음 소개되기 시작해 지
금은 어느 스키장에서나  쇼트스키를 즐기는 스키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정
착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쇼트스키는 전량 수입품으로 가격은 30만~40만
원대.크네이슬의  `빅풋'은  발가락모양을 이용한 특이한 디자인이 돋보이고
아토믹의 `쇼티'는 재질이 튼튼하다는 평를 받고있다.
  
  스노보드가 플레이트,스노보드용 부츠 등 장비를 구입하는데 대략 1백50만
원에서  2백만원까지 드는 반면 쇼트스키의 경우 바인딩이 장착돼 있는 플레
이트만  구입하면 일반 스키부츠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저
렴한 가격에 색다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는 전영해씨(스노밸리 대표)는 "일반스키만
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의 젊은이들이 주고객층을 형
성하고  있다"며 "일반스키와 쇼트스키를 함께 즐기는 스키어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위원석 

- 스포츠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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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송이 송이 눈꽃송이...반가운 친구라도 만났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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