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Sjune (Hyo-June##�x) 날 짜 (Date): 1995년08월14일(월) 22시55분51초 KDT 제 목(Title): 키즈에서의 나의 흥미변천사 첨에....그러니까..한 10개월정도 전쯤.. 키즈란델 알게 되었구. 게스트로..엄청난 활약을 했었다. 주로 그땐...여자와의 톡이나...'펀'란의 재미있는글 읽는게 전부였다. 그후로..올해엔 아이디를 하나 얻게 되었구.... 그래서..챗방을 들어갈수는 있었으나...그래도...여자와의 톡이 제일의 관심사였다. 아이디가 생기니까...편지도 쓸수있구 해서.. 한번 얘기 했던 사람이랑 계속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다가...이런저런사람과 서로 전화도 해보구....만나도 보구.. 그땐 정말이지.....사이버스페이스와 실제와의 차이가 나에겐 상당한 흥미를 불러일으킨것 같았다. 그러다....많은 게스트의 톡으로 시달리던 시절 ..... 더 이상의 톡으론 더 많은 사람과 사귀기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그냥 시간도 덤비는 김에...챗방에 눌러 앉았다.. 챗방에서 할말도 없었다...아는 사람이 없으니까.. 그리고..정신도 없구... 그러나...들어오는사람마다...꼬박꼬박 정중하게 인사를 했다.. 챗팅 도중에...잠수 하지도 않았다... 아주 열성적이 었지만....더 많은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는 나의 마음을 해아려주는 사람은 누구도 없었다. 그래도..그냥 챗방에 하루에 한두번씩 들어가다 보니... 맨날 있던 사람만 있더라.....죽치고...... 그래서..몇몇과 점점 친하게 되었다.. 챗방의 장점인 몇가지들( 챗팅도중 새편지가 있는지도 알수 있고, 여러사람이 같이 얘기할수 있고, 챗팅하다가 다른이의 톡을 받을수도 있구,등등) 을 알고 난 후에.. 더욱더 챗방에 자주 들어가게 되었구...그래서...거의 키즈에선 챗방에만 들어갔었다. 그러나....챗방,톡 모두 맨날 똑같은 얘기뿐이었다.. 그런것들이 나에겐 상당한 무료함을 주었고....그래서...점점 키즈에 별 흥미가 없을 무렵...... 글 올리고...다른 사람과 포스팅으로 의견을 나누는 즐거움을 발견했다. 또 나의 글 포스팅조회수에도...관심이 많았다.... 톡이나 챗방보단 더 심도있는 더 신중한 수단이 바로 포스팅이었다. 그러나 그것도 한순간.....글쓰는데 취미가 없는 나에겐 역시 이것에도 한계가 있었다. 그리고..점점 사람들이 내 글엔 관심이 없는듯...아무도 맞장구 쳐주는 사람도 ... 시비거는 사람도 없었다.... 다시 키즈가 재미없어질 무렵........ 키즈는 나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해 주었다... 바로 편지다... 한참 외지에서 날도 덥고 공부는 안되고....외로움만 느끼는 때에...날 아는 사람의 별 내용은없지만 날 생각해주는 따듯한 말한마디가 외로움을 잠시라도 잊게 해주는데는 충분했다. 이렇듯....쉽게 지루함을 느끼는 내가 10개월동안이나....키즈에 계속 들어오는 이유는 바로 키즈에서 계속 나에게 새로움을 또 그래서 흥미를 제공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흠...앞에� 말했던 모든 것들이 실증이 나면..키즈는 또 어떤걸 나에게 보여줄까? 아~ 세상은 정말 살만한 곳이다. 아~~ 사랑은 정말 해 볼만한 것이다. 아~~~ 평생 듣기만 할것 같았던 이말들....이젠 나도 하게 되었다. 아~~~~ 지금 이대로 영원하고 싶다. ----------------------------------- 6월(June)에 보내는 사랑의 MesS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