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YonOul ( 리 온 ) 날 짜 (Date): 1995년06월09일(금) 22시33분33초 KDT 제 목(Title): ## 사이버 스페이스에 대한 실망 ## 첨에 이 곳 ... 인터넷이라는 곳을 드나들면서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다. 그러던 어느날 키즈를 알게되고 또 릴리, 아라, 포스비등등 여러 비비에스를 알게 되면서 나도 어느덧 네티즌 비스므레한 부류에 속하게 되었고, 사이버 스페이스가 내 생활의 중요한 한 부분이 되었다. 이곳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좋은 글들과 아름다운 마음들 을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난 이곳에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났던 것 같다. 하루 의 1/3 정도를 있을 때도 있었으니 ... 외로운 타향 생활에 작은 위안도 되어 주었고 ...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곳에서, 진창속에 있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받게 될 때 가 있다. 실제 사회에서 나는 악취들이 이 곳에서도 동일하게 느껴지고, 인간 군상의 나쁜 모습들을 동일하게 ... 때론 더 적나라하게 보게 된다. 너무 늦은 걸까? 이제야 그런 걸 느꼈다면. 이제는 그리 오래 머물고 싶지가 않다. 후후 ... 하여간 당분간은 안들어 오려고 했는데 ... 잠깐 들린다는게 벌써 3시간이다. 3편의 글을 올리다 보니 ... 시간은 잘 가고 ... 난 오늘 밤에 해야 할 일을 못 했고. 으흐흐흐 ... 걱정이군 ... 앞으로 살아갈 게 걱정스러운 리온이가 P.S. 미치형, 토비형 ... 저 방학하면 놀러 갈테니까 잘 해주셔야 해요~ 빨리 종강해라~ 종강만 바라보고 사는 리온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