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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karaka (셩이~~~)
날 짜 (Date): 1995년05월23일(화) 10시16분22초 KDT
제 목(Title): [연세춘추]5/15 여론-아카라카 공연 문제점




  아카라카 공연 문제점 들어나

  권혁용 <신학과 2년>

  아번 대동제에서 아카라카는 대대적인 공연을 치루어  냈다. 대중 연예
인들과 동문선배, 소나기, 그리고  아카라카 단원들의 율동 등은 많은 재
미를 우리에게 안겨주고, 이는 입장객 수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런 재미만큼이나 입장한 연세인들에게는 불편함이 따랐다. 

  첫째, 그 공연을 보기 위해서  두 시간 이상 줄을 섰다. 지칠대로 지쳤
을 때, 줄이  줄기 시작한 것은 공연시작  예정시간이 이미 지난 후였다. 
처음에는 ‘워낙 줄이 길다보니 질서 유지를 위해서 이겠거니’ 혹은 ‘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있겠거니’하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막상 노
천극장에 들어섰을  때, 스탠드는 꽉  메워져 있었고 공연은 이미  1부가 
끝나고 있었다. 스탠드에 자리를 마련하지 못한 것은 게을렀던 탓(?)이라
고 쳐도, 적어도 공연을  다 볼 수 있도록 주최측이 입장  시간을 조정해 
주었어야 했다고 본다. 

  둘째, 아카라카  공연에 입장객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이는 결코,  이 
공연을 즐기려는 연세인들의  기회를 줄이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노천극
장의 수용수준을  고려하자는 말을 하고  싶다. 노천극장 스탠드를  가득 
메워서 1부가 끝나고 난 후에도, 스탠드 앞마당이 꽉꽉 들어차고, 거기에 
스탠드 위의 산꼭대기까지 빽빽하게 모여 들었다.  가파른 산비탈의 연세
인들은, 나무에 시야가 막혔으며, 내내 한번도  앉지 못하고, 율동을 따라
하기는 커녕, 중심잡고  서있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혹시, 아카라카측에
서는 이틀 이상의  공연으로, 입장객을 분산시켜 줄 수는  없는지 부탁하
고 싶다. 

  이외에도 가장 늦게 들어온 사람들을 가장 앞쪽에 자리를 배정해 주는 
불공평한 자리배정과,  예정되었던 출연자가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을 문
제점으로 지적하고 싶다. 시정을 바랄 뿐, 결코  다른 뜻은 없다. 나 역시 
누구보다 아카라카를 좋아하고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더 나은 아카라카
를 바라며 몇자 적었음을 양해 바란다.





~~~|| All programmers are playwrights and all computers are lousy actors.-by ?-
(o o)    A    k  K   A   RRRR   A   K  K   A     !!!  아라 칭! 아라 쵸!
( " )   A A   KK    A A  R R   A A  KK    A A     !   아라 쵸! 아라칭칭 쵸쵸쵸!
  ~    A   A  K  K A   A R  R A   A K  K A   A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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