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1995년02월13일(월) 18시56분51초 KST 제 목(Title): 키즈로 농구 중계방송(?) 학교도 안 가고 여유 있게 연대-삼성전을 보다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어(?) 키즈에 접속했다. 글을 읽어가며 즐기는 농구... '역시 현대는 시테크 시대야...히히...' 윽...그런데 갑자기 게스트의 톡이 걸려왔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세요...지금 농구 어떻게 됐나요?' '???' '하하... 저 연대생이거든요. 지금 TV가 없어서요.' '아,그래요? 다 끝나가는데...77-79로 삼성이 앞서고 있어요.남은 시간1분15초...' '아니????? 으으으....우우...' '서장훈이 다쳐서 못 뛰거든요.' '으악!!!!! 안돼요!!!!' '석주일도 5반칙 퇴장이구요.' '삼성은요?' '문경은이 4반칙이지만 펄펄 날고... 김현준도 너무 잘 해요.' '이 씨... ' '또 들어갔네요. 77-81.' '.....' '연대 슛... 실패... 앞으로 38초... 삼성 반격... 앗!' '들어갔나요?' '반칙... 김현준의 자유투...둘다 들어갔어요.' '으아아...' '앞으로 12초... 우지원 3점슛!!! 실패... 끝!!!' '엉엉엉...' 으... 이렇다 할 운동부가 없는 서울대생으로서는 이 게스트님의 눈물의 의미를 헤아릴 길 없지만... - 난생 처음으로 농구 중계방송을 한 stai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