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5년02월02일(목) 12시15분38초 KST 제 목(Title): 재밌는 볼링.. 유니콘 누나가 이번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볼링 교습을 받았어요. 그래서, 교습 받은 걸 까먹지 말게 주말마다 볼링 치러 가자구 하더라구요. 누나한테 유니콘의 볼링 시범을 보여줄려구.. 누나 부부랑, 형수님 이렇게 4명이서 볼링장에 갔어요.. 한게임 반하다 그냥 나왔는데요..(레인이 고장) 그 짧은 동안 구멍을 다섯번이나 팠구요.. 100점을 못 넘는 수모를 당했어요..흑흑흑.. 시범 보여준답시고 구멍만 파고, 스페어 하나 못 처리했지요.. 근데, 누나는 120점을 넘 더라구요..으아~~ 폼이 꽉 잡혔더라구요.. 교육이 이렇게 무섭다니.. 넘 억울하구 원통해서..히히.. 설 전날 친구들끼리 모였을때 볼링치러가자구 꼬셔서 롯데호텔 볼링장에 갔어요. 여긴 첨으로와보는 곳이었는데요..아담하고 괜찮더라구요. 다만, 공이 무게가 같으면 다 똑같아요..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첨엔 연습.. 다음번엔 둘둘씩 먹고서 경기를 했는데.. 유니콘팀이 8프레임까지 30점차이로 깨지고 있었어요. 여기서 유니콘이 더블을 쳤지요..후후후.. 거기에 제 파트너도 마지막에 스트라이크를 쳤어요.. 프프프.. 볼링의 제맛은 어려운 상황에서 스트라이크를 터뜨릴때.. 가슴에 10개의 스핀만큼이나 짐을 안고 있다가 단번에 뻥~~~ 뚫리는 듯한 이 기분.. 상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