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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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stro (아스트로-*)
날 짜 (Date): 1995년02월02일(목) 10시09분55초 KST
제 목(Title): 농구 연고전..멋진 승부..



연세 농구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의 일전은 정말 손에 땀을쥐게하는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농구장의 열기가 TV를 통해서도 팍팍 와닿더군요..



전반전을 9점 차이로 리드한채 마쳤으나 후반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고대의 맹추격이 계속되었고 연세는 4분이 지나도록 한점도 

얻지못해 1점 차로 좁혀졌었다.  그 같은 팽팽한 접전이 후반전 

내내 계속되었고 우지원의 계속되는 자유투불발로 게임종료 17초전에 

동점이 되고 말았다.  남은시간 17초 연세공격...5초를 남기고 

슛을 시도했으나 불발...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리바운드 과정에서

고대선수의 손을 맞고 엔드라인아웃되었던 것이다.  남은 시간 4초..

고대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심판은 연세의 공격을 선언했다.

최희암감독이 타임아웃을 불렀고 작전명령을 내렸다.

서정훈이 골밑을 장악하러 들어가고 볼을 서장훈貶“韜� 고공패스..

이 볼을 받아 골밑슛을 날린다는 작전이었다.  서장훈의 골밑슛은

거의 100%의 성공률을 보이기때문에 볼이 서장훈에게 전달만 된다면

이기게되는 것이다.  또 이과정에서 고대의 반칙이 나오면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을 수도 있는 것이다.

다시 경기가 시작되고 우지원이 패스를 했으나 서장훈이 골밑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었다.  낭패다..현주엽의 강력한 수비에 밀려 

골밑으로 들어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남은 시간 1초..서장훈은

중거리슛을 날렸고.....순간 나는 아...연장전이구나...졌구나...하는

생각에 낙담하고 있었으나 경기종료를 알리는 소리와 함께 골인...

이게 왠일인가...서장훈이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다니...

나는 너무나 기쁘고 또 기뻐 어쩔줄을 모르고 소리를 질러댓다..

결국 2점차로 이긴것이다.


연장전에 들어가면 질수밖에 없었어요...왜냐하면 이상민이 

경기종료 바로 전에 발목부상으로 뛸수가 없었거든요..

이상민..내가 제일 좋아하는 선수인데..많이 다치지 말았어야하는데...




연세 농구부 화이팅 !!!!!!!!

 


                                    A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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