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park (박 노섬) 날 짜 (Date): 1994년11월25일(금) 04시40분34초 KST 제 목(Title): 나두 보드의 주인인가요? 이거 괜히 트집잡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제 생각을 적어 볼께요. 이 보드에 대해서... 아마도 이 보드를 진정 아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토록 보드의 모든 글들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시는 것을 보면... 그리고 토론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대하시고 자칫 과격해 질 까봐 우려도 많이 하시고... 하긴 여기 연세 보드의 특징이 선아님의 담담한 글들 그리고 니꼴리(라?)오님의 애잔한 이야기들 그리고 이외에 따뜻한 글들이 많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글들을 읽는 건 정말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읍니다. 근데 저는 여기서 막 싸우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뭐 주먹쥐고하는 싸움도 아니고 그냥 글 올리는 거니깐 마음에 않들면 그러려니 하고 혹가다가 지나치게 말도않되는 소리를 한다거나, 토론에 방해가 되는 얘기를 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뭐 그거 같고 왈가왈부 할 거 있나요. 그냥 자연스레 그런 사람들 자기 쪽팔리는 거 알고 가게 되는 그런 분위기는 그냥 제 생각일 지도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위에 제 글(흑흑, 제가 워낙 글을 못 쓰는지라.) 을 읽고 어느분이 군대는 꼭 필요한 거라고... 제 글이 그 분에게는 군대 자체가 필요 없다는 뜻으로 읽혀졌나 보네요. 그래도 난 별로 신경 않 썼는데, 니거 아니 이거 제가 너무 무덤덤하기 땜에 그런건가요? 잘 모르겠읍니다. 전 좋은 글만 읽고 마음에 안들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니깐, 그런거 세세하게 이유대고 뭐 그런게 정말 소모적인거 아녜요? 그리고 토론 재미있었고요. 개인적으로 니꼴리오님의 의견에 제일 동감하고 싶네요. 이러다가 니꼴라오님 팬이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히히 :) 어쩜 이미 낮 는지도 모르고... 하여간 제 생각에는 많이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이보드가 좀 더 성숙해지기 위해 다 필요한 과정일거라구 이해할 수도 있을 거구요. 그렇게 해서 나중에는 따뜻한 글들과 날카로운 글들이 조화를 이루는 멋진 보드가 됐으면 하는 게 바램이네요. 무덤덤 fr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