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olhae (예호와당랑�`) 날 짜 (Date): 1994년05월02일(월) 15시15분40초 KST 제 목(Title): 흐유~~~~~ 사람들이 자꾸 힘들다고 한다... 잘 모르겠다고 한다.. 예랑이는 예전 부터 말하기 보다는 들어주기를 좋아했었다.. 불론 지금도 그로타.. "나 힘들어....왜 그런데???..."하고서...예랑이는 넓은 귀가 되어줄려고 노력해왔었다...나도 힘들때 항상 옆에 누가 있었으니..나 받은 걸 돌려줘야지~~하고서 말이다.. "고마와"라는 얘기도 들었었고.. 너는 왜 항상 그리도 쌩쌩하니?하는 질문도 받고 말이다.. (물론 생생한 건 아직 젊은 탓도 있겠징~~헤헤) "널 보면 항상 부러워~~" 하던 소리들이 몹시도 부담스럽던 요즘~~ 결국 나두...무너지기 시작한다.. 아니..뭐..큰일이 생긴 건 아니구..다만.. 예랑이도 힘들다~~ 언제까지 들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건지... 남의 얘기를 들어주다 보면 그 얘기는 전염.그래..옮기 시작한다.. 기쁜 사람 옆애 있으면..기쁘고...흐유~~한숨 쉬는 사람 옆에 있으면..한숨 나오고.. 예랑이는 요즘 한숨 속에 쌓여서...참다 참다..그 연기 안에서..소리지른다.. (에고 입냄새!) 그래도 난 계속 힘이 되어주고픈데..흔들거리는 내 자신을 느끼는 요즘... 누구 내가 힘을 다시 얻을 수 있게..얘기해주실 분 없으세요? 조언 부탁해요!! **해가 지고 있다 해가 지고 있다.. 분홍과주홍이 휘말려 는 해가 지고 있다.. 바람을 타고 갈려고 해도.어느새 저만치 가고 있다.. 모든게 빨 리 지나간� 으아악~~~~~하응 예랑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