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Music (니꼴리오?~燻) 날 짜 (Date): 1994년11월07일(월) 14시05분43초 KST 제 목(Title): [니꼴라오의 향수] 프롤로그... 요즈음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타이틀로한 앨범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앨범에 수록된 9곡의 노래 중 나는 앞면 제일 마지막 노래 "향수"를 가장 좋아한다. 내가 아주어렸을 때 말인데 우리 동네 내가 전에 그랬쟎아 밭이 있었다고 그게 여태 그랬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 흙냄새 있쟎아 그기에는 뭔지 모를 아늑함이 있거든..... 내가 살아온 작은 세상은 어릴적 꿈이 가득한 나지막한 동산이었지 아주 조용한 가끔 들리던 아이들 소리에 고무공하나 들고 별이 뜨는지도 모르던 곳에 지난날의 꿈이.... 문득 돌아본 나의 모습은 어느새 아이가 아닌 또 한사람의 어른이 되가네 다른 세상으로 난 생각없이 왔네 처음 보는 곳에 다들 알고 있어 모두 변해버린 세상속에 있네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그 때 나지막한 동산으로 내가 어릴때 뛰어놀던 동산은 넓은 뜰과 또 작은 산이 그 아래로는 밭이 있었다. 뭐 이제는 골프장이 되어버렸지만 밤새 혼자 내 방에 앉아 있다가 나는 무언가 답답한 생각에 창문을 열고 저 멀리 펼쳐진 공간 많은 불빛들 서늘한 바람이 내 방과 내자신 마저도 새롭고 아주 청결하게 해주는 느낌이지만 서울하늘의 그 메케한 냄새가 무언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다. 내 어릴적 추억의 그림과 완전 일치하지는 않지만 무언지 모를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시절이... ~~~~~~~~~~~~~~~~~~~~~~~~~~~~~~~~~~~~~~~~~~~~~~~~~~~~~~~~~~~~~~~~~~~~~~~~~~ 세월은 나를 꿈꾸게 한다..고 한 사람은 누구인가? 니꼴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