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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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xjuly (날개 )
날 짜 (Date): 1994년05월01일(일) 14시44분22초 KST
제 목(Title): 야 ~~~ 다시 돌아왔다...


 음.... 히히히  오랜 만에 키즈에  들어오니까 참 좋군요.......

그동안은 장말 바빠서 한동안 못들어 왔는디.... 

어제는 정말 .... 신촌에 와그리 사람이 많았지요?....?

아무리 토요일이라지만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게다가 나를 더욱 슬프게 하는건 쩝....~~ 다들 너무나 정다와보이는 짝꿍들....

그래서 저와 제 친구는 결심했어요.. (후후후 그래 결심했어!!!! 그리하여 이 사람은

두가지 삶은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어 이게아닌데..)

음... 날도 않좋은디 술이나 먹어보자... 억...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

술집마다 다 사람이 들어차서 들어갈 자리가 없내.... 애구애구...

그래 .. 좋아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결심을 꺽을순없어... 저와 제 친구는 

다시 술을 사가지고 잔디 밭에서 먹로 결심했어요.... 쩝.... 

어둑어둑해지는 날씨와 서로 장난치면서 지나가는 연인들...~~ 깨갱.... 

하지만 우린 외롭지 않았죠... 하이트가 있었으니까요... 새우깡도 있고....

후후후  근디 역시 술먹기는 도서관 옆  잔디가 캡이더군요....

사람도 없고.... 도서관 불빛도 너무 아름답게 보이고... 주저리 주저리...

그래서 술을 다먹은후  저는 도서관으로 향했어요... 공부하러...

음 역시 알콜 Study는 좋더군요.... 진도 팍팍 나가고... 시간은 잘안가고...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어느덧 12시 와~~~  아쉬움을 뒤로 한체 도서관을 나서는 ...

도서관을 나서며 보니 역시 보람찬 무엇인가를 느끼겠더군요... 역시 학생은

공부를 해야해.... 히히    ... 

이제 그 친구도 다음 학기면 군대를 갈텐디... 그  땐 누구랑 술마시지...?

                    오늘도 별이 진다내....  x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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