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sunah (New-Ebby) 날 짜 (Date): 1994년10월26일(수) 14시54분51초 KST 제 목(Title): 한잔의 차 같은 여자. 난.. 잘 끓여진.. 향기 좋은 차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 그리 뜨겁지도.. 차지도 않고.. 부드럽게.. 따스한.. 그런 여자. 추운 날이면.. 자꾸 더 생각나는. 작은 창이 있는 집에 식탁에 놓인. 정물같이. 조용한 여자. 차를 너무 우려서.. 쓴 맛이 나지 않게. 자상함도.. 사랑도.. 너무 진하게 우리지 않은. 그런 여자. 적당한 갈색이.. 레몬의 향에 기가 막히게 어울리듯. 나이가 든 얼굴이.. 기가 막히게.. 어울리는. 그런 여자... 비오는 날.. 그 소리를 들으며.. 하는 한잔의 차같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음... //// Thinking of Ebby... and remember her... (0 0) ----------------------------------------------------ooO-(_)-O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