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npark (박 노섬) 날 짜 (Date): 1994년10월14일(금) 10시47분56초 KST 제 목(Title): 수학과 박 용문교수님-1 이거 어느 이거 어느 사람을 올려놓고 얘기하려고 하니까 좀 부담되고 감한 짓인가 하는 생각 이들기두 하네요... 그래두 뭐 나쁜 얘기 할려구 하는거 아니니깐...:) 수학과 사람들이 보기에는 박 교수님이 어떻게 평가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좋지 않은 평을 하는 사람도 가끔 있기에 - 제가들은 박 교수님의 고등미적은 상당히 인상적이었읍니다. 이거 되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음- 우선 누가 뭐래도 박 교수님이 자신의 전공면에서 상당히 인정받는 분이라는 것은 -난 뭐 그냥 들은 얘기지만- 대개 아는 사람은 아는 사실인 것 같드라구요.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 것두 정말 열과 성을 다해서, 진짜루 학생들에게 한나라두 더 가르치실려구 애를 쓰는 모습이 막 역력했읍니다. 교수님의 연배를 생각해보면 다 그렇지는 않지만 다른 그 나이의 교수들은 연구에는 관심을 잃고 다른 일에 신경쓰는 경우가 많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에 비하면 - 솔직히 그 교수님 전공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모라고 하기가 좀 그러네- 하여간 항상 당신의 방문을 열어 놓고 언제든지 질문이 있으면 찾아오라고 하시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읍니다. 그게 뭐가 그리 인상적이었냐고요? 그게 어쩌면 문제라고 할 수 도 있겠네요. 그러니까 제가 그 과목을 들은게 2학년이니까, 그 때 까지 1년간의 대학생활에서, 물론 내 탓도 있지만, - 그 만큼 다른 수업이나 교수님들로부터 실망을 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흠,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하죠. 앞으로 또 얘기할 기회는 않으니깐... 마지막으로 박 교수님의 그 고등미적, 물리과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구요, 4학점에 족보를 잘 챙겨서 들으면 서험준비하기 그렇게 어렵지는 않고... 요즘 재수강되니까 그거 혹시 다시 들어야 하거나 혹은 2,3학년중 관심있는 사람들 들으면 감찬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젊고 열기찬 교수님이나 강사님들 많으니깐 그런 분들한테 재밌게 들을 수 있는 경우라면 뭐 별 상관 없겠구요. 흠 써놓고 보니깐 이거 읽고 관심 있어할 사람....감 있어보자...한 두 사람 되겠다. :) 다음에 또 손가락이 근지러울 때 물리학과, 화학과, 생물학과, 생화학과, 교수님들 에 대한 얘기들을 써 보지요. - 나의 대학 생활에서 만나 뵌 몇 않되는 존경스러운 교수님들을 기억하며... 무덤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