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YonSei ] in KIDS 글 쓴 이(By): Athena (유니콘) 날 짜 (Date): 1994년09월29일(목) 03시26분40초 KDT 제 목(Title): 이사짐 싸기.. 대빵님과의 통화에 기쁘다보니 힘이 절로 났다. 그러는 와중 실험실 선배님 이삿짐 싸는 데 친구가 같이 가자고 했고, 오늘 생긴 힘을 발산할 곳을 찾은 것 같아 기쁜 맘으로 승낙했다. 신혼부부나 마찬가지인데, 이거 짐이 꽤 많아보였다.. 9시정되니 정말 많다는 걸 실감했고, 밤 12시되니 어느 정도 오늘 할당량은 다한거같았다.. 친구왈 "유니콘 없었음 밤샐뻔 했다!" 유니콘은 기쁘다.. 덩치로 해 먹을 거라곤 요런 거 뿐이니 말이다.. 오늘 짐싸면서 놀랜건 공돌이 아닌다음에야 집안 물건 다루기 힘들거 같다는 고다.. 식탁, 책장, 선반, 침대, 사무용 책상 등 모두 조립식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 복잡한 게 아니다. 미국서 살다온 가구는 모두 조립식이었다.. 선배님왈 "책상 설계도대로 조립하는 데 이틀 걸렸어!!" 그 말이 이해가 간다.. 설계도란 것이 한장이아니라, 책 한권이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