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ForLove (Eres Tu) 날 짜 (Date): 1998년 7월 7일 화요일 오후 03시 08분 56초 제 목(Title): Re: [질문] 포닥 관련 안녕하세요... (특히 mcsuh님)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제 친구의 경우를 설명드리지요... 제 친구는 과학재단이 돈은 얼마 안주면서 까다롭고, 선발되기도 어렵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아예 미국교수에게 돈을 받을려고 메일을 썼습니다. 과학재단이나 기타등등 이야기를 안 쓰면 미국 교수들은 당연히 full support라고 생각하겠죠. 그러면 당연히 과학재단에서 돈을 받을려고 하는데 좀 도와 달라는 것 보다는 약간 힘들겠죠... 그러면 답은 세가지... 아예 연락이 없다. 너는 좋은데 돈이 없다.(이건 진짜로 그럴수도 있고 정중한 거절일 수도 있고) 아니면 처음부터 좋다고 그러죠... 제 친구에게는 너는 훌륭한데 돈이 없으니 6월까지 기다려주면 그 때 새로운 프로젝트가 열릴테니 그 때 다시 연락하겠다. 그리고 진짜로 6월에 연락이 와서 이번 9월말에 출국하죠... 처음에 돈 이야기는 할 필요 없구요.(물론 해도 됩니다. 포닥도 어차피 계약에 의해ㅛㅅ허 성상되는거니까) 나중에 승낙편지 올때에 미국교수가 가능한 조건을 말하고 여기에 님이 agree하냐고 물어 봅니다. 거기에 만족하면 좋고 아니면 님의 의견을 말하면 되지요... 여기서 부터는 미국교수와 님의 말 그대로 서신왕래지요... 서로 의견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정도로 미국교수에게 님이 매력적이어야겠지요... 그리고 포닥의 급여는 진짜로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포닥의 급여는 진짜로 천차만별입니다. 아다리(?)가 맞아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