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 in KIDS 글 쓴 이(By): chilly (김규동) 날 짜 (Date): 2008년 12월 26일 (금) 오전 05시 28분 40초 제 목(Title): Re: 미국에 살고 있다는 것이 다행일때 필리핀 사람이 Channel을 들고 다니면.. 뭐 그냥 지나치겠지만, Chanel을 들고다닌다면 한번 돌아볼지도. :) 옛날에 일본인 친구랑 이태원 가서 루이비똥 지갑을 산 적이 있는데. 세가지 등급이 있더군요. 제일 싼건 루이비똥 처럼 생긴것. 그 위는 진짜랑 구별이 안가는것. 제일 비싼건 (그래도 1/20 가격도 안되지만) 진짜보다 좋은것. 도대체 진짜보다 좋다는게 말이나 되냐.. 당장 면세점가서 비교해봐라. 비교해보고 이게 진짜보다 좋지않으면 환불되냐 ? 네가 날 찾으면 환불해줄께. (절대 못 찾을것같은 어감) 일단 진짜보다 좋은것을 사서.. 면세점 가서 비교해보았더니.. 정말 진짜보다 훨씬 좋은 겁니다. -_-; 가짜는 보증서 빵빵하고 -_-; 보증서에 맞는 일련번호 딱 찍혀있고, made in france (이게 무슨 의미가 -_-), 진짜는 보증서 없고, 일련번호 없고, made in spain.. 값만 비싸지. 이거 면세점 아니면 가짜 아닌가 생각했을만한. 원단도 가짜보다 더 조악하고.. 그러고 십여년이 지났는데. 그땐, 저게 지금 좋아보여도 쓰다보면 금방 엉망될거야 했는데. 얼마전에 보니.. 아직도 새것같습니다. 그녀석 계속 바지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는데. 나도 하나 살걸 그랬나.. 싶은. :) 역시 우리나라의 가짜 기술(!)은.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물건 우리나라 물건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미국에 의외로 가짜가방 많이 판다는군요. 이년전쯤 근처 가게에서 샘소나이트 배낭을 하나 샀는데. 벌써 약간 찢어졌습니다. 이거 가짠가.. -_-;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