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SA ] in KIDS 글 쓴 이(By): Colly () 날 짜 (Date): 1999년 9월 27일 월요일 오후 04시 40분 32초 제 목(Title): Re: 퍼온글/비자 인터뷰 2 제가 원래 유학생비자로 있다가, 2년전에 결혼을 하고 작년 여름에 남편이 미국 시민이 되고서 바로 영주권 신청을 했거든요. 그런데 아직 영주권 인터뷰 소식이 없어서 걱정을 하고 있어요. 다음달이면 신청한지 1년이 되는데 말이에요. 그래봤자 나오면 임시영주권인데도 불구하고 무척 오래걸리네요. 2-3년전에 법이 바뀌기전엔 시민권자랑 결혼하는 순간에 임시 영주권이 나왔거든요. 영주권이 나와야 장학금 신청하고 박사과정에 들어갈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올해 1년도 그냥 지나갈거 같네요. 그리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일중의 하나가 이민국에 가는 겁니다. 워킹펄밋 appication 한장 받으려고 아침 일찍가서 하루종일을 기다려야하는거에요. 아주 단순한 질문하나 하려고해도 마찬가지지요. 대화를 할수 있는 창고가 3개정도 되는데, 제가 알기로는 이민국이 유타주에는 이곳 하나밖에 없는거로 압니다, 거의 2개의 창고는 닫혀있어요. 방탄유리로 된 창고너머로는 별로 할일 없어보이는 직원이 뒤에 서있는게 보이는데도 말이에요. 요는 미국이 이민자들도 이루어진 나라라고 헌법에서 자랑스럽게 말하고는 있지만, 사실은 더이상의 이민을 원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DMV (운전면허증 발급하는곳, 주민등록증 대신으로 쓰임)의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다는 소리를 듣는 지금, 이민국은 더 나아지기는 커녕 더 나빠지고 있지요. 인력이던 자원이던 투자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유리창은 방탄유리창으로 바뀌어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