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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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A ] in KIDS
글 쓴 이(By): artistry (호연지기)
날 짜 (Date): 1999년 7월 13일 화요일 오후 11시 46분 25초
제 목(Title): 뉴스위크/They're Rich(And You're Not)



SPECIAL REPORT 제 386호 199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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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re Rich(And You're Not) 
“남들은 떼돈 버는데 나는 무엇을 했나” 
미국이 사상 최고의 경제 호황을 누리면서 
주식투자나 인터넷 사업으로 성공한 부자들 속출. 
그러나 이러한 ‘新골드러시’에 합류못한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오히려 불만 높아져 



Adam Bryan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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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프란츠는 어느 모로 보나 남부러울 게 없다. 31세에 미국 최대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社의 전기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연봉은 6만 달러(약 7천2백만 원)다. 그 
정도라면 디트로이트에서는 꽤 여유 있게 살 수 있다. 알파 로메오 스포츠카를 
포함해 자동차가 2대 있고 이번 여름 휴가는 멕시코 칸쿤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며 
보낼 예정이다. 

그렇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다. 한 친구는 캘리포니아州로 직장을 
옮기면서 연봉 인상에다 스톡옵션까지 받으며 일하고 있다. 또 한 친구는 대형 
요트를 소유하고 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떼돈을 벌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 
현실에서 성공에 대한 그의 기준도 변하게 됐다. 프란츠는 “잘 모른다면 지금 
삶에 만족하겠지만 동료들이나 친지, 내 연배의 사람들이 나보다 더 잘 사는 것을 
보면 불만이 쌓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대다수 미국인들은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고 있다. 미국인들은 사상 최고의 
경제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중 많은 사람이 볼멘 소리를 내고 있다. 주변에서 
폭등하는 주식에 타이밍 맞게 투자했다든가 스톡옵션을 받았거나 주식을 
상장하려는 인터넷 업체에 취직해 큰 돈을 번 사람 한두 명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갑자기 자동차를 사거나 주말 별장을 구입하면서 현금을 지불하고 조기 
은퇴 계획을 세우거나 재산이 ‘쉼표 둘’(백만 달러대)은 된다고 담담하게 밝히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상업 광고는 쉽게 돈 벌 수 있는 방법을 귀 따갑게 설파하고 있다. 디스커버 
증권사의 광고에는 주식 당일거래로 섬을 하나 소유하게 된 트럭 운전기사가 
등장한다. 포브스.컴社의 새 광고에는 한 사나이가 등장해 자신은 “월급도 없고 
낡은 속옷을 입지만 서류상으로는 10억대의 재산가”라며 히죽 웃는다. 서점에는 
베스트셀러 ‘이웃집 백만장자’가 ‘길 건너의 여성 백만장자’란 책과 나란히 
꽂혀 있다. 

사이버붐을 원동력으로 하는 증시 활황세는 아메리칸 드림을 초월하는 밀레니엄 
전야 파티다. 다만 문제는 일부가 그 파티에 초대장을 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점이다. 노력과 인내라는 전통적인 성공 비결은 더 이상 효력이 없어 보인다. 
요즘은 근로 윤리를 강조한 작가 호레이시오 앨저마저 온라인 주식거래를 하고 
싶은 유혹을 느낄 정도다. 

부러움이라기보다는 게임에 참여할 기회를 외면당하고 있다는 기분 때문이다. 
뉴스위크 여론조사에서 연소득 3만∼4만9천 달러인 미국 가정 가운데 67%는 
주식시장 붐에 편승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미국인 71%는 현 직업으로 
부자가 될 가망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72%는 이웃에 뒤지지 않기 위해 
더 큰 집과 더 좋은 차를 사야 하는 압력을 더많이 받는다고 응답했다. 

또 소득 5만 달러 이상인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는 아는 사람중에 부자가 된 사람이 
있다고 대답했다. 캘리포니아州 버클리의 임상심리학자 리처드 코언은 “아는 
사람이 스톡옵션을 갖고 있다는 사실보다 더 비위가 상하는 일은 없다. 그럴 경우 
주식시장이 붕괴되는 꼴을 보고 싶은 은밀한 생각을 떨치기가 무척 힘들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의 백만장자 대열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뉴욕大 경제학교수 
에드워드 N. 울프에 따르면 95∼98년 약 1백만 명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탄생했다(89∼95년에는 3백만 명을 약간 웃도는 선에서 유지됐다). ‘쉼표 
셋’짜리(재산 10억 달러 이상) 거부들도 급증하고 있다. 포브스誌는 매년 
선정하는 4백대 갑부 명단에 올 가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재산가가 지난해보다 
60명이 더 많은 2백50명이 포함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런 서류상의 富 가운데 일부는 증시 활황세가 끝나면 연기처럼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하룻밤새 부자가 된 창업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여전히 미국인들의 머리 
속에 맴돌 것이다. 물론 ‘하룻밤새’란 말은 어폐(語幣)가 있다. 성공한 기업인 
대다수는 아무도 인정하지 않았던 사업구상을 들고 고생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인터넷 경제는 이런 이야기를 ‘고속 되감기’ 버튼을 누르며 보는 
비디오로 만들어버렸다. 

토드 크리즐먼과 스테판 패터노의 경우를 보자. 지난 94년 코넬大 학생이던 그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그들은 친구와 가족으로부터 1만5천 달러를 모아 
더글로브.컴 웹사이트를 구축했다. 전자우편, 대화방 서비스, 자신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사이트였다. 현재 25세인 그들은 지난해 
가을 주식을 상장했다. 그들의 지분 가치는 현재 각각 약 3천5백만 달러다. 

80년대만 해도 대다수 미국인들은 그런 벼락부자를 좋지 않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벼락부자는 올리버 스톤 감독의 교훈적인 영화 ‘월스트리트’에 
나오는 증권전문가 고든 게코처럼 거부감을 주지 않는다. 마침내 대다수 
미국인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이다. 한때 앨저의 근로 윤리를 
존중했던 미국인 중 다수가 벼락부자의 재테크에 감탄하며 그 대열에 들기를 
열망하고 있다. 브랜다이스大 교수인 로버트 라이시 前 노동장관은 “많은 
사람들이 거의 노력 없이 부자가 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2차대전 후 처음 나타난 
현상이다. 적어도 표면상으론 전통적인 근로 윤리가 뒤집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크게 변한 것은 미국인들이 부자가 되는 방식이다. 富와 안정감은 과거에는 
장기적인 노력의 산물이었지만 지금은 타이밍과 운에 좌지우지되고 있다. 요즘 
많은 미국인들이 부자처럼 느끼는 것은 봉급이 인상됐기 때문이 아니라 투자한 
밑천이 몇십 배로 불어났기 때문이다. 89∼95년 미국의 주식 보유 가구는 
31.7%에서 41.1%로 급증했다. 다우 지수가 계속 상승하는 상황(90년 이래 3백76%가 
뛰었다)에서는 주식 거래의 신출내기도 세상의 주인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톡옵션 제도는 富를 널리 확산시켰다. 스톡옵션은 80년대 후반 최고 
경영자의 연봉과 주식의 가치를 연계시키는 방법의 일환으로 등장했다. 실리콘 
밸리 업체들은 창업회사의 낮은 임금이나 오버타임 근무를 보상해주기 위해 대다수 
종업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이제 스톡옵션은 거의 모든 업체로 확산되면서 직원들을 회사로 유인하고 그들을 
다른 직장으로 옮기지 못하게 만들며 더 열심히 일하도록 만드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 종업원 주식보유 계획 협회에 따르면 경영진 이하의 직원 
가운데 약 6백만 명이 스톡옵션을 받고 있다. 컨설팅 회사 윌리엄 M. 머서가 최근 
3백50개 대기업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중 3분의 1 이상이 종업원 
대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스톡옵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5년 전에 비하면 
배다). 

미국 서부의 마이크로소프트社 직원들이 스톡옵션으로 부자가 됐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이제는 조지아州 애틀랜타도 홈데포와 코카콜라社의 스톡옵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다. 심지어 GM·포드 같은 전통적인 
제조업체에서까지 스톡옵션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홈데포 스톡옵션으로 1천만 
달러대 갑부가 된 번 조슬린(47)은 “이렇게 되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고 
말했다. 

조슬린은 84년 앨라배마州 모빌의 보워터 홈센터에서 점포 관리 부책임자로 
일했다. 그해 홈데포가 그 가게를 매입했다. 조슬린은 처음에는 스톡옵션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다. 홈데포의 주식이 급등하면서 그는 스톡옵션으로 처음 
집을 장만할 수 있었다. 승진을 거듭한 그는 최근 홈데포의 동북부 그룹 사장으로 
임명됐다. 조슬린은 최근 벤츠를 한 대 구입했다. “T셔츠, 반바지에 샌들을 신고 
대리점으로 들어가니 직원이 내키지 않는 표정으로 ‘15분 후면 문을 닫아야 
하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그렇다면 현금을 받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금세 태도가 달라졌다.” 

주식 시장의 광적인 열기는 백일몽을 실현가능한 꿈으로 바꿔놓았다. 스티브 
마코위츠(28)는 몇 년 전 마이포인츠社를 설립했다. 인터넷 쇼핑객들에게 마일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지난해 그는 8천만 달러에 그 회사를 팔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 정도면 그의 몫은 4백만 달러에 해당했다. 그러나 많은 인터넷 기업의 자산 
가치가 천정부지로 폭등하는 것을 보면서 그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마코위츠는 
“투자한 시간과 에너지에 대한 대가로 1백만∼2백만 달러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지만 이제는 그 정도면 코웃음을 칠 정도”라고 말했다. 마코위츠에 따르면 
현재 그 회사의 가격은 “1억 수천만 달러”다. 그는 7월 주식을 상장할 계획이다. 
마코위츠의 몫은 약 1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마코위츠와 같은 성공담에 고무된 직장인들은 대기업에서 사이버스페이스로 속속 
이탈하고 있다. 그중 많은 사람들은 후한 스톡옵션뿐만 아니라 인터넷 사업 부문의 
위치 선점을 원하고 있다. 디즈니社에서는 최근 다수의 중역들이 인터넷 기업들로 
자리를 옮겼다. GM社에서 새턴 승용차 시리즈를 성공시킨 중역 조 케네디도 입사 
18년만에 회사를 사직하고 E론社의 마케팅 담당 책임자가 됐다. 

그는 GM에서 연봉 50만 달러를 받으며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직장생활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케네디는 E론의 지분 참여와 더 큰 보상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적은 연봉을 받기로 동의했다. 그는 “과거에는 회사의 견실성·연봉·복리혜택이 
최대 관심사였지만 지금은 회사가 일확천금을 거둘 가능성이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과거의 인기 직종들은 빛을 잃고 있다. 보스턴 
교외의 뱁슨大 졸업반 조너선 손더스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영업하는 주문생산형 
장난감 회사 퍼펄럼프의 창업을 준비중이다. 그 계획이 아직 실현되지도 않았지만 
그는 그 다음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그는 “창업 후 매각하거나 주식을 상장한 
다음 곧바로 새로운 사업으로 옮겨가는 ‘연쇄창업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기대치가 높다고 나쁠 이유는 없다. 어쨌든 지금은 번영의 시대가 아닌가. 증시는 
지난 10년 동안 투자자들에게 수조 달러의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실업률은 낮고 
주택 소유자 수가 늘고 있다. 소득 격차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지만 기업이 
종업원들에게 더 많은 재정적 혜택을 제공함에 따라 富는 점점 넓게 확산되고 
있다. 또 너도나도 인터넷 기업 창업을 구상함에 따라 기술혁신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벼락부자들의 성공담은 헛된 희망을 낳기도 한다. 자신이 꼭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금액이 터무니없이 높기도 하고 예정 은퇴 시기가 비정상적으로 이른 
경우도 있다. 최근 미국 대학의 3∼4년생 2백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가 
40∼50세 은퇴를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그에 따라 대학을 오래 전 졸업한 사람들은 
새로운 富의 열풍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벼락부자들의 성공담을 듣는 자녀들에게 인내의 미덕을 강조해봤자 소용이 없다. 
핵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고 캘리포니아州 에머리빌에 서 사는 돈 
로버츠(29)는 자신의 분석 기술을 인터넷 기업 주식의 당일거래에 응용했다. 그는 
이제 5년 동안 항해 여행을 하기에 충분한 돈을 모았다. “배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 내 꿈이었다. 그 목표를 가장 빨리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은 창업을 
하든가 주식투자를 하든가 둘 중 하나라고 결론내렸다.” 

당일거래는 위험 부담이 높은 게임이다. 그러나 온라인 증권사들의 광고는 많은 
투자자들이 당일거래로 돈을 벌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고 있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까지도 당일거래를 하고 있다. 포천誌 기사에 따르면 그녀는 친구 
도나 캐런이 위탁한 1백만 달러를 불과 5개월 만에 1백80만 달러로 늘렸다. 

그러나 기대치가 높은 만큼 전통적인 직업 종사자들의 사기가 떨어질 우려도 크다. 
19세기 말 악덕자본가들이 벼락부자로 등장했을 때에는 적어도 그들이 오랜 시간 
열심히 일한다는 점은 인정됐다. 그러나 지금은 사이버스페이스의 ‘선두주자’가 
돼 많은 시선을 모으는 것(가입자 확보)이 벼락부자가 되는 비결로 인식되고 있다. 

샌타클라라大 과학·기술·사회 센터의 짐 카치 교수는 “단기간에 성공할 수 
있다면 장기적 성공은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벤처 
자본가나 은행가, 창업가를 막론하고 신생기업에 진정한 애착을 갖는 사람이 없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다. 그는 “이런 환경에서는 위대한 사회나 지속성 있는 경제를 
구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런 현상을 경계하는 목소리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1800년대와 20세기 
초의 호황기에는 종교계와 교육계에서 축재(蓄財) 과열 현상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요즘 축재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개인의 자질 향상 전문가인 수즈 
오먼은 베스트셀러 ‘용기가 있어야 부자가 될 수 있다’(The Courage to be 
Rich)에서 富에 정신적 미덕을 부과했다. 
조너선 회니그는 20∼30대의 재테크를 주제로 쓴 ‘탐욕은 미덕이다’(Greed Is 
Good)란 신간을 내놓았다. 

회니그는 책의 서문에서 어릴적 주식 시세란을 보고 매료됐던 기억을 되새기며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이 나를 흥분시켰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을 두고 버클리大 심리학자인 코언은 “과거에는 눈치를 보면서 돈을 벌었으나 
지금은 돈을 못 벌면 눈치를 보게 된다”고 표현했다. 

전례 없이 활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황에서 돈 벌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위로도 충분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폭등하는 주가와 인터넷 
열기도 머잖아 사그라들게 마련이다. 인터넷 열기가 한물 가고 나면 샐러리맨들도 
매달 꼬박꼬박 받는 월급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10만 달러대 연봉이 그리 작아 
보이지도 않을 것이다. 영화 ‘월스트리트’에서 대릴 한나가 역을 맡은 
여주인공은 이렇게 말했다. “한때 부자였다가 빈털터리가 되면 아예 돈이 없었던 
것보다 훨씬 비참하다.” 
물론 그럴지 모른다. 그러나 아직 자기 몫을 차지하지 못한 미국인들은 富의 맛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With Martha Brant in Chicago, Brad Stone and 
Nadine Joseph in San Francisco, 
T. Trent Gegax in Boston, Anne Underwood, 
Anjali Arora and Alisha Davis 
in New York and bureau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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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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