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9년 2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24분 01초 제 목(Title): [펌] 남자 가슴에 비수꽂는 말? 보드가 썰렁하야 한글 펌옴니다... - 말이 5 위.. 이 선물 어디서 샀어? 바꿔도 돼? 4 위.. 무슨 남자가 그렇게 말이 많냐! 3 위.. 네 친구들은 다 괜찮던데..... 2 위.. 어머, 너 대머리 될 거 같다! (여자들이 '네 가슴은 절벽이야!'라는 말을 들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정도의 충격파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이유로 꼬마 적부터 은근히 겁을 먹고 있던 남자의 경우라면 더욱 충격이 커지구요.) 계속해서, 메가톤급의 1위는! 1 위.. 꼴에 남자라구! ('계집애가 어딜!'과 동급입니다) 아직 뽑을 비수들이 더 남아 있습니다. 마저 뽑아줍시다.. 기타.. - 남자가 그것도 못하니? - (여자 친구에게) 내 남자 친구 예쁘지? - 이럴 때 차가 있으면 편할 텐데..(택시 안 잡혀서 한 30분 고생한 뒤에!) - 언제까지나 내 곁에 친구로 남아줘 '난 널 남자로 생각 안 해! 내 똘마니라고 생각해'로 들립니다.) - 너 또 휴가 나왔어? (이 말 듣기 싫어서 소중한 휴가를 반납하는 병사들도 봤습니다.) - 너 벌써 제대할 때 됐니? (군대 시계와 사회 시계는 속도가 다르냐?) - 이 밴댕이 소갈딱지야! ('넌 참 성격이 섬세하구나'라고 말해 주면 어디 덧납니까?) - 너 마마 보이구나 (설마 마마 보이라 쳐도, 면전에서 이러깁니까?) - 너희 엄마도 너 낳고 아들 낳았다고 미역국 드셨니? (한판 붙자는 소립니까, 뭡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