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8년 11월 5일 목요일 오전 07시 44분 34초 제 목(Title): 보드가 조용하네...??? 11월이야요. 벌써~~~ 우리 보드는 여직 10월이네요. 다들 모하구 지내시나요? 저두 그렇지만 보드글의 조횟수를 올려주시는 모든 분들이 매일매일 다녀가시면서 실망이 이만저만 아닐듯...다른 학교 보드랑 비교해서 좋을건 없지만 우리보드는 언제 일천천을 넘볼라나? 주가 등락과 달라서 이건 내리막이 없는 게임이라서 너무들 느긋하신거 아닌가.... 허긴 여기 보드 장식할라믄 시간 많이 뺏길거야요.그래두 세상은 공평하다구 (적어두 아직 말이는 그말을 믿걸랑요 *^^*) 투자한 만큼 얻어진다지요... 오늘은 오랫만에 꼬모 호숫가를 걸었어요. 나뭇잎도 다 지구 그냥 보구만 있어두 싸늘하던데....걸어보니 왕 춥데요. 겨울이 이만큼 왔네요. 겨울이 악명 왕 높은 미네소타. 우린 뭘 또 준비해야 하나요. 이게 첫 겨울도 아닌데도 걱정이 덜컥! 에구구 올 것이 왔구낭~~~ 스키장은 이미 오픈했나봐요. 가끔 알프스 리프트 스티커 붙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는걸 보믄말야요. 스키나 꺼내서 날두 갈구 광 번쩍내볼까? 참! 아직 스키 장만을 몬했지...글쩍글쩍~~~ 에구 당장 급한 칼이나 갈아야쥐~~~ 귀 보호하세요. 한국에선 모자나 귀막이 잘 아나쟈나요. 저두 스타일 구기니깐 잘 안하는데 여기 넘넘 추우니깐 특히 귀는 기냥 목이랑 코랑 다 연결되는데 찬바람에 무방비면 감기도 쉽게 걸리구...또 귀가 다치믄 골치 아프니깐... 하하! 우리보드에 11월을 알리려구 횡설수설했네요.. 좋은 하루! - 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