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UMN ] in KIDS 글 쓴 이(By): kimari (마리) 날 짜 (Date): 1998년 9월 26일 토요일 오전 01시 35분 46초 제 목(Title): 가을이네요.. 드뎌 아침저녁 서늘한게 가을인가봐요. 오랫만이네요....그런가? 페이퍼 듀가 있었더라서.. 여기 미네소타에서만 즐길 수 있는 그런 가을을 보내고 싶어요. 한국 가을에 못지않은 단풍놀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또 모가있나??? 아시믄 좀 갈켜주세요. 제가 아는 근교의 좀 한적한 그러면서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얘기해볼께요. 더 좋은 곳을 아시면 갈켜주세요. 아직 이곳 튄시티까지 온 단풍은 아니지만 곧 오다구 생각하믄... 이스트 리버 로드(?)를 달려보세요. 와이즈만 뮤지움에서 남쪽으로 서서히 드라이빙을 하는거야요. 계속 강쪽에 가까운 길을 택해서 가다보믄 서밋 에브뉴를 만나걸랑요. 글면 계속해서 이스트...를 타두되구요. 아님 서밑을 걸어요. 세인트 토마스 대학도 구경하시구요 잠깐 걷다가 다시 차로 세이트 폴 대성당까지 가는거야요. 오랬만에 성당에서 경외로움을 느껴도보구요....종교가 없으신 분은 그 웅장함을 구경하세요. 후회엄쓸꺼야요. 하늘 높은 가을을 맘껏 느끼다보믄 한 나절이 후딱갈꺼야... 좋은 데이트 코스있음 나눠주세요. 혹시 만나게되더라도 방해않을께요. 좋은 하루. - 말이. 피에스. 임꺽정 님 제가 뭘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제게 메일 주세요. Kids 메일 되죠? 도움이 된다면 � 언제라도....기꺼이... |